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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혼자 주절주절

가정 세미나에서~

여보!~

 

당신과 함께한 지난 날들을

새삼 스럽게 뒤돌아 보니 진정으로 당신께 미안하고

고마운 생각만이 가슴에 남소,

 

오랜시간을 같이 하면서 언제 한번 내가

당신을 진정으로 이해 할려고 하였던 시간이 있었나 싶소,

 

그저 나와 같이 가는 동반자로만 생각하고

당신의 가슴속에서 원하는 모습이 되어주지 못햇음을 안타 깝게 생각하오,

 

그런데도 당신은 나에게

당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아니 넘치게 배풀어 주지 않았나 싶소

 

어떤일이든 당신에게만 맞기면 안심하게 해 주었고

내가 힘이들때 옆에서 의지가 되어 주었으며

새롭게 일어 설수가 있는 희망을 주었오,

 

내가 당신이 믿고 의지하며 따라야 할남편의 자리에

충실하지 못햇음을 오늘의 세미나에서 너무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새삼스러운이야기도 아니지만

앞으로 아니 지금부터 당신의 든든기둥이되고

안전한 지붕이되며 편안한 안식처가 되도록 노력하리다,

 

감사와 기쁨으로 당신께 말을 하고 싶소,

 

사랑합니다~

 

 

 

 

 

이상은 남편이 부부세미나에서

편지를 쓰고 낭독한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모두 지켜 나갈것을

많은사람들 앞에서 약속 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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