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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저런 마음/일상 에서,

雅 寶 路 시장

북경 雅寶路 시장은  러시아 계 사람들을 상대로

도매 시장이 형성이 되어져 있다

그 품목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다,

 

 

중국에 온지가 3년이 다되어 가니

그동안 한국에서 입던 옷들이라  좀 낡아 보인다

아들과 남편은 그래도 보기좋게 사 입을수가 있는데

키가 큰 나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만들어 놓은 의류가 좀 적다,

 

물론 큰 백화점 개인 브랜드는 몸에 맞지만 가격이 비싸다

하여 러시아 여인들을 대상으로 만들어논 보세의류를 한번 찻아 나서 봤다,

 

또한 보세의류가 없으면 감을 사다가 맟춤집에 맞겨볼까도 싶고

디자인도 볼겸 옷을 맞추어 입을려면 단추나 소품도 좀 좋은것으로 하기위에

시장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雅寶路 시장은 중국 외교부 뒤에 자릴하고 잇고

북한 대사관 도 가까이에 있다,

 

북경이 올림픽을 앞두고 5환안은 후퉁이나 전통 가옥은 제외하고

낡은 건물들은 모두 부수고 새로운 현대식 건물로 바꾼다고 한다

그곳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세로운 현대식 건물로 지어서

많은 점포들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규모나 그 점포안을 들여다보면 쌓아놓은 물건들이 입이 휘둥그레 진다

특히 그곳은 밍크나 모피의류들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그렇게 많은 모피의류들이 한국에 비하면 그값이 절반도 되지 않으니.......

 

진열장 마네킹에 입혀논 의류들의 디자인도 유럽의 명품의류 잡지 와 똑같다

고급 스럽고 화려하다,

 

그렇게 큰  시장에 도는 자금이 얼마일까? 생각해보니

상상이 가질 않는다,

 

 

자주 가는 제일큰 건물 지하에 가면 악세사리,

퀼트이불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소품 들이 도매로 판다,

 

어느악세사리 가게에 들어가 한국인  이라고 하였더니

간단한 한국어를 가르켜 달란다

몇마디 가르켜주고 구경만 하고 나왔다,

 

 

거의 한시간 이상을 이곳저곳 돌아 다니며 눈요기만 하고

가격도 물어 보지 못  하였다

 

도매로 물건을 사지 않을사람은 들어오지 말라고 붙여 놓았다,

 

혼자서 그골목  여기저기 돌아  다니다 보니

왼지 뉴욕 맨하탄 보다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그곳으로 흘러 들어 오는 자본들이

러시아 마피아 자본 이라는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나서

길에 다니는 모든사람들이 그렇게 관련이 있지 않나 싶고

괸히 혼자 어슬렁  거리다가 빈 핸드백을 맨 아짐을

가방에 돈들어 있는여자로 오인을 하여 무슨일이라도.......

 

생각이 그곳까지 미치니 발걸음이 빨라지고

서둘러서 빠져 나왔다,

 

그렇게 많은 자본 과 싼 임가공비 등 으로하여

우리네 작은 기업들이 무너져 내렸다고 생각하니

한숨이 휴우~하고 나왔다,

 

우리 영감이 10여년 전부터 중국을 한번씩 다녀 오면

긴 한숨을 몰아 쉬던 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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