옜날 의심 많은 사람 보고
중국사람 팬티 입었나? 하였다,
현금 인출카드가 마그네틱이 손상이 되어
지난주에 여권을 가지고 가서 재신청을 하였다
그랬더니 사용하던 카드를 먼저 가위로 마그네틱을 잘라버리고
구 카드 번호 그대로 자필로 서명케 한후
카드 신청서 카피를 주며 일주일후에 여권을 가지고 오라고 하였다,
오늘 약속한 날이라 은행에 갔더니
여권과 담당자가준 서류를 내밀었는데도
무려 비밀번호를 여섯번이나 누르란다
카드 인수 증에 서명
또 카드에 관한 신상 정보가 누출이 되어 불이익이 오드라도
은행에 이의 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문구에 서명,
그러고도 카드를 돌려줄 생각을 하지 않고
여권부터 돌려준후 사람을 세워 놓고
비밀번호를 두번씩이나 누르게 한후
돌려주기 싫은것을 주는듯 억지로 내어 준다,
마치 인내심을 측정 하는듯 하다,
만약 한국에서 마그네틱이 손상 되었다고 재신청을 한다고 해보자
그러면 재 신청 한후 구 카드는 돌려준다
그 다음 찻을때에도 신분증만 보여주면 새카드를 내어준다
그리고 헌 카드는 알아서 잘라 버리라고 한다,
이렇듯 중국에서 살려면 곳곳에서 인내심이 많이 필요하다.
'이런생각 저런 마음 > 일상 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북 쌀~ (0) | 2005.11.06 |
---|---|
뭐라구요? 정경부인!~ (0) | 2005.11.02 |
자성의 시간을주신 님께~ (0) | 2005.10.31 |
서울에서 온 먹거리들~ (0) | 2005.10.28 |
펌~한인생을 바꾼 어머니의 기도~ (0) | 2005.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