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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개학~

긴 여름방학이 어제까지 끝이다,

 

사춘기를 맞은 아들녀석

유난히 더운 날씨 때문에

집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갱년 엄마 눈치 슬슬보며 dvd 와 한국tv  방송으로

여름휴가를 대신하며 지루하게 보낸 여름방학 이었다

 

오늘 훌훌털고 학교에 등교를 시작하니

내가 다 속이 시원하여 진다

 

이제 8학년 초중2년

아직도 책과 씨름해야할 시간이 지나온 시간보다 더 남았지만

그래도 초등1학년 입학할때를 생각해 보면

멀리 왔다

 

 

새로운 담임선생님도 오늘 만나서 인사를 나누게 될테고

이제 부터는 수업과목도 많이 늘어나며

힘이 들어 지는 수업이 시작이다

 

훌륭한 선생님으로 만나게 해주십사 드린기도가

그냥 지나쳐 버리지 않았으리라 짐작을 하면서

 

새학년 새출발을 하는 아들에게

加油 를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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