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찾아낸 성경속의 건강
대다수의 과학자들은 성서가 영원한 의학서임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
특히 진화론자들은 더욱 그랬다.
다만 그들의 연구 결과가 성서에 이미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을 뿐이다.
그 결과 다수의 과학자들은 성서가 신화가 아니고 역사적 실존 인물에 의해 기록된 인류의 구속사라는데 주저없이 동의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과학자들은 자신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비록 무신론자라 해도 성서가 시공을 초월해 과학적 진실을 담고 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린 결과를 낳게 됐다.
예컨대 복잡하고 난해하기 이를 데 없는 DNA만 봐도 그렇다.
지난번 해독된 DNA에 대해 성서는 1950년전에 이미 언급했기 때문이다.
인간게놈프로젝트에 의해 어느 정도 해독된 DNA의 유전정보는 대략 10억개에 이르며 이는 성서 800권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생명의 비밀 상자’로 불리는 DNA 해독과 관련,지구상의 많은 과학자들은 신비의 영역인 생명의 베일을 벗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해독된 인간게놈은 DNA 전체 정보량의 3%에 불과하다.
나머지 97%에 달하는 유전자는 유전정보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일명 ‘흔적 유전자’로 해석하고 있다.
그렇지만 과학의 발달이 아직도 미진하기 때문에 이 유전자의 비밀을 밝히지 못할 뿐이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성서는 이런 엄청난 정보가 직경 0.1㎜ 이하 세포보다 훨씬 작은 세포핵속에 저장돼 있다는 사실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을 알 만한 것(DNA)이 저희 속(세포핵)에 보임이라”(롬 1:19)
그리고 생명의 비밀상자인 DNA는 창조 당시 인체에 입력됐음을 이렇게 밝히고 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롬 1:20)
인간게놈프로젝트에 의해 DNA가 해독됐다는 보도를 접한 과학자들은 ‘과학의 쾌거’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 흥분은 찻잔속의 미풍에 불과했다.
DNA를 언급한 성서의 기록를 접한 뒤 더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이 1950년 전에 쓰여졌다는 사실에 특히 진화론을 주창해온 과학자들은 크게 당황스러워 했다.
진화론의 대표주자로 명성이 높은 미국 MIT대 이블린 폭스 켈러 교수(과학철학)는 DNA 해독이 발표되자 자신의 저서 ‘유전자의 세기는 끝났다’에서 솔직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털어놨다.
“생명의 비밀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으며 오히려 생물학자들에게 더 많은 연구 과제를 던져줬다”
주목할 부분은 DNA가 핵산이란 물질에 불과하다는 데 있다.
그런데 이 물질이 정보전달자로서 생명현상을 지속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명이 없는 물질’인 DNA가 ‘생명이 있는 물질’로 전환된 것에 대한 과학적 설명은 2002년 12월5일 현재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과학이 고뇌하고 있는 동안 성서는 이미 3400여년 전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living being·NIV 영어성서)이 된지라”(창 2:7)
성서를 신학의 관점이 아닌 의학이나 과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면 ‘과학과 의학의 허’를 찌르는 부분이 이처럼 곳곳에서 발견된다.
인간은 단순한, 그래서 생물학적 차원의 동물이 아닌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생명체라는 개념에 건강을 접목시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체를 어느 한 영역에 국한시켜 부분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은 결국 부분적인 건강에 얽매일 수밖에 없는 오류에 빠지기 십상이라는 근거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인간의 구성요소인 영혼,정신,육체(살전 5:23)는 결코 분리할 수 없고 이들은 서로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메커니즘에 바탕을 두고 건강을 논의해야 한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주장이 아니다.
영혼,정신,육체를 동시에 아우르면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키 위한 ‘건강 백신’은 5가지로 구체화할 수 있다.
첫째, 영적 기도다.
자신이 받은 상처와 타인에게 준 상처는 그 무엇으로도 치유가 불가능하다.
받은 상처는 마음에 어두운 골짜기를 만들고 그것은 곧 바로 육체로 이어지는데 내분비계 호르몬 분비의 변화를 초래하고 그것의 부조화로 인해 인체의 항상성이 깨지게 된다.
우리는 까마득히 잊고 있지만 타인에게 입힌 상처 또한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고 만다.
관념적인 기도가 아닌 상한 감정속에 진하게 녹아드는 기도야말로 영혼의 양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깊은 호흡이다.
호흡이 옅으면 그 횟수가 빨라지고 그 결과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율이 떨어져 몸속에 가스가 축적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혈액도 산도(PH)가 7 이하로 떨어져 산성화되고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게 된다.
이 결과 세포막과 DNA를 파괴하는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노화의 속도가 빨라진다.
분당 7∼8회를 목표로 복식호흡을 하면 세포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집중에도 도움이 된다.
셋째, 적당한 운동을 들 수 있다.
운동강도가 최고치에 도달한 상태의 최대운동능력을 100으로 잡으면 고강도 운동은 그것의 90,중강도는 70,저강도운동은 45 상태다.
이같은 운동부하는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통 고강도 운동시에는 10분 이상,중강도는 30분 이상 지속할 수 없다.
하지만 저강도 상태에서는 1시간 정도 가능하다.
강하고 짧게 하는 운동보다 약하고 길게 하는 운동이 체력의 7요소(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평형감각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를 기르는데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연구 결과 고강도 운동은 활성산소를 다량 생성시켜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중강도나 저강도 운동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스포츠를 선택,지속적으로 즐긴다는 기분으로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채식과 육식을 조화있게 먹되 반드시 감사하는 마음으로 섭취하는 생태학적 영양학이 중요하다.
채식과 육식에 대한 논쟁은 역사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양쪽 주장에 귀를 기울여보면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영양은 단순히 신체에 영양소와 무기질을 공급하는 일종의 동물사료와 같은 차원이 아니다.
채식 위주의 식사에다 노아홍수 이후 제한적으로 허용된 육식을 가미하면 영양학적으로 매우 훌륭한 식사가 된다.
여기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살전 5:16∼18) 음식을 섭취하면 맛은 더욱 예민해지고 소화력은 왕성해지며 배설은 시원하게 이뤄진다.
감사는 인체에 위대한 변화를 가져온다.
먼저 뇌파를 안정시켜 깊은 호흡을 유도한다.
이 때문에 소화기능이 강해지고 내분비계의 호르몬 분비가 정상을 유지하게 된다.
그로 인해 각종 장기는 음식물이 마지막으로 배설될 때까지 원활한 기능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적당한 휴식이다.
아무리 명곡이라 해도 쉼표가 없으면 연주가 불가능하다.
왜 휴식이 필요한가에 대한 해답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생리학적 주장을 빌려 비교적 명쾌한 논리를 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설명은 지엽적일 수밖에 없다.
근본적인 해답은 여기에 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할 것이나…”(출 20:8∼9)
끝없는 인간의 탐욕은 휴식에 의해서만 정화될 수 있다.
지평선 너머 어느 물체를 찍기 위해 지평선을 향해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물체는 더 멀어지는 것처럼 과학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발달의 속도를 더 높이면 DNA 해독처럼 그 실체는 과학에서 더 멀어지고 있다.
그러나 성서를 향해 다가가면 그 실체는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성서에 드러난 건강의 실체는 매우 단순하다.
그리고 ‘성경속의 건강’에 대한 결론도 바로 단순한 실체에 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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