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생각 저런 마음/함께 나누기

[스크랩] 마음에 새겨둘 재미있는 이야기와 글 열가지

마음에 새겨둘 재미있는 이야기와 글 열가지

 

  

 

1. - 내가 주님 편에 있는가

 

아브라함 링컨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서 양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을때의 일이다.
교회의 대표자로 링컨에게 보내어진 사람이 링컨에게 격려의 말을 했다.


"링컨씨, 우리는 주님이 우리 편에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자 링컨은 다음과 같이 말을 했다.


"네, 나의 진실된 관심사는 주님이 어느 편에 계시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과연 주님의 편에 서 있는가 입니다."

 

~~~~~~~~~~~~~~~~~~~~~~~~~~~~~~~~~~~~~~~~~~~~~~~~~~~~

 

2. - 해석이 중요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국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동상이 하나 서있다.


그 동상이 서있는 동안은 두 나라가 서로 전쟁이 없이
우호 관계를 유지하자고 합의를 하고 동상을 세운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닉하게도 이 동상으로 말미암아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뻔 하였다.

 

그 동상이 거의 완성되어 가고 있을 때의 일이었다.
칠레의 한 사람이 지적하기를 동상의 예수님은 칠레에다 등을 돌리고 계시다고 했다.
즉 동상의 전면은 아르헨티나를 향했고 뒤는 칠레쪽을 향하게 된 것이었다.


이 일은 칠레 사람들의 마음을 대단히 상하게 하고 자극시켰다.
이렇게 동상을 세우는 일은 칠레를 무시한 처사라고 했다.
칠레 사람들의 감정은 점점 거칠어지고 그것은 곧 폭발할 것만 같았다.

바로 이때 한 기자가 신문에 실은 글 때문에 그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다.


그 신문의 글은 예수님의 얼굴이 아르헨티나를 향하고 서계시는 이유는
아르헨티나가 칠레보다 예수님의 감시,감독을 더 필요로 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글은 전체 칠레 사람들의 감정을 즉시 무마시키고 무서운 마찰을 피하게 했던 것이다.


이 멋있는 해석! 무슨 일에 있어서나 해석이 중요한 것이다!

 

~~~~~~~~~~~~~~~~~~~~~~~~~~~~~~~~~~~~~~~~~~~~~~~~~~~

 

3 - 무엇을 위해서 뛰었나

 

옛날에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개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그 개가 특별히 자랑하는 것은, 자기가 아주 잘 달리는 선수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그 개가 토끼 한마리를 쫓아 갔는데 그만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대망신이었습니다.
다른 개들이 마구 놀렸습니다.
그러자 그 개의 대답이 걸작이었습니다.


"자네들이 알아야 할 것은 그 토끼는 목숨을 위해서 뛰었고,
나는 그냥 저녁 식사거리를 위해서 뛰었다는 점일세!"

 

~~~~~~~~~~~~~~~~~~~~~~~~~~~~~~~~~~~~~~~~~~~~~~~~~~~

 

4 - 겨우 진주였단 말인가

 

어떤 아랍 사람이 사막에서 길을 잃었다.
가지고 있던 식량이 다 떨어졌다.
이틀 간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결사적으로 걸었다.
그는 마침내 사막 가운데의 한 작은 샘터를 발견하고 거기에 이르렀다.


급히 물을 마시고 보니 얼마 전에 거기에 천막을 쳤던 흔적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는 혹시 천막을 치고 머물렀던 사람들이
음식 조각이라도 떨어뜨린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자세히 주변을 살펴보았다.


그러다가 놀랍게도 어떤 주머니 하나를 발견했다.
얼른 그것을 만져보니 손에 떡처럼 단단한 것이 만져졌다.
그 사람은 미친듯이 주머니를 헤쳐서 열었다.
그리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속에 있는 것을 한움큼 움켜서 꺼내 보니까
그것들은 아주 좋고 큰 진주알이었다.


그러 자 그 사람은 손에 한 움큼 쥐었던 진주들을 사방에 던져 뿌리며 외쳤다.


 "겨우 진주였단 말인가?"


그리고 그 아랍 사람은 사막에 누워서 죽어 갔다.

 

~~~~~~~~~~~~~~~~~~~~~~~~~~~~~~~~~~~~~~~~~~~~~~~~~

 

5. - 사소한 일

 

미국 콜로라도의 <롱의 봉우리>에는 거대한 나무가 쓰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400여년이 넘은 그 나무는 14번이나 벼락을 맞고도 이겨냈고,
수많은 눈사태와 폭풍우를 이겨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조그마한 딱정벌레들이 이 나무에 기어들어 나무의 속을 갉아먹고
나무의 거대한 체구를 지탱할만한 힘을 빼앗았던 것입니다.


나무는 거대한 사건과는 투쟁하여 장장 400년이 넘도록 이겨 왔지만
딱정벌레들의 습격에는 당하지 못하고 그만 쓰러져 버린 것입니다.

 

사소한 일 때문에 패망하는 경우를,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사소한 일 즉 대수롭지 못한 일 때문에
커다란 목적을 상실한 것이 아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

 

6. - 당신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어느날 장자(莊子)가 활을 메고 사냥을 나갔습니다.
갑자기 이상하게 생긴 까치 한 마리가 머리 위를 날아서 멀리 있는 나뭇가지 위에 앉았습니다.


그 모양이 하도 이상해서 그것을 사냥하리라 마음먹은 장자는
까치를 노려보며 조심조심 다가갔습니다.


활을 당기려고 보니까 까치가 무엇을 뚫어져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눈길이 닿는 곳을 보니 풀숲 사이에 사마귀가 한마리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마귀는 또 나무 그늘에서 울고 있는 매미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


사마귀도 까치도 눈앞의 먹이에 정신이 팔려
자기가 죽게 되었다는 것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한심한 그 미물들이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어 장자는 그만 활을 거두고 돌아섰습니다.


그리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 사나이가 몽둥이로 자기를 내리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사정을 알고 본즉,까치를 따라가느라 정신없었던 장자가
남의 밭으로 들어가 쑥밭을 만들어 놓았던 탓이었습니다.


결국 사마귀나 까치나 장자 모두 똑같은 존재들이었습니다.

 

"당신의 목전에 놓여있는 탐욕으로부터 자유를 얻지 않는 한
당신은 살았어도 죽은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

 

7. - 깨어짐의 원리

 

계란의 껍질이 깨어지지 않고는 병아리의 새생명이 태어날 수 없고
딱딱한 밀알이 땅에 떨어져 물렁물렁해지고 껍질이 깨어지지 않고는
새생명으로 나타나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옥합의 딱딱한 껍질이 깨어진 후에도 향기가 온 방에 진동했고 예수님의 칭찬과 축복을 받았습니다.


야곱이 얍복강 가에서 절름발이 되도록 환도뼈가 부러진 후에 (위골)
(이스라엘)이란 축복을 받았습니다.


계란의 껍질과 같고 옥합과 같은 육에 속한 사람의 고집과 교만과 아집이 깨어지지 않고는
새생명,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올 수가 없고 진정한 의미의 축복을 받을수가 없습니다.


고로 하나님은 때때로 실패나 질병의 방망이로
건강의 환도뼈, 사업의 환도뼈, 자식의 환도뼈, 물질의 환도뼈를 칠 때가 있습니다.


그때 비로소 헛된 소망을 버리고 하나님과 만나고 영원한 소망을 갖게 됩니다.

 

~~~~~~~~~~~~~~~~~~~~~~~~~~~~~~~~~~~~~~~~~~~~~~~~~~~

8. - 감사를 잊지 않는 사람

 

물에 빠져 죽게된 사람을 머리칼을 잡아 끄집어내 살려주었더니
다른 사람은 메달을 달아주며 칭찬하는데
살아난 사람은 그때 머리칼이 아파서 혼이 났다고 두고 두고 원망하더랍니다.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는 말대로 은혜를 잊기가 쉽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Springfield에 있는 위튼벌그 대학에서는
34년 전에 200달러를 갚지 못했던 학생한테서 백만불을 기부받은 일이 있는데
그 분은 대 Power회사의 사장인 Dr.Stanley Hanley입니다.


그가 성공한 것은 바로 이 감사를 잊지 않는 성품때문일 것입니다.

 

"기도와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골로새4:2)고 성경은 말씀했습니다.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수학문제는
우리가 받은 축복을 세어보는 문제이다"라는 서양격언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에게 기쁨을 줍니다.

 

~~~~~~~~~~~~~~~~~~~~~~~~~~~~~~~~~~~~~~~~~~~~~~~~~~

9. -생각의 힘

 

한 청년이 알프스 산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준비해간 물이 떨어져 심한 갈증을 느꼈습니다.
그때 그는 알프스 계곡 사이에 있는 맑고 깨끗한 호수를 발견하였습니다.


이 청년은 단숨에 물을 꿀꺽꿀꺽 마셨습니다. 몹시 시원한 물이었습니다.
물을 실컷 마시고 발길을 돌리는 순간 그는 "포이즌(poison)"이라고 쓴 경고판을 보았습니다.
이 물 속에 독이 들어 있다는 말입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이 청년의 몸에서는 열이 나기 시작했고, 그는 심한 구토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온 몸이 떨 리고 얼굴은 창백해졌습니다.


그는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계시판을 잘못 보았군요 그것은 '포이즌(poison)'이라고 쓴 것이 아니고
 '포이존(poissun): 낚시금지)'이라고 쓴 것입니다.


 이 청년은 '포이존'을 '포이즌'으로 잘못보고 야단법석을 떤 것입니다.


의사의 말을 듣자마자 청년은 열이 내리고 구토도 멈추고, 깨끗이 나았습니다.


이것이 생각의 힘입니다.

 

~~~~~~~~~~~~~~~~~~~~~~~~~~~~~~~~~~~~~~~~~~~~~~~~~~~~~~~

 

10. - 작은 문제를 소홀히 여기지 말라

 

옛날에 큰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유명한 장수가 지휘하는 큰 군대가 적에 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적보다 훌륭한 지휘관과 병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싸움에 패한 원인이 무엇인가 살펴보았더니,
그 군대를 지휘하던 장수의 말 편자의 못이 하나 빠져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작은 일은 무시해 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작은 일에 무관심할 때, 그것으로 인하여 큰 실패를 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가 한 신문사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당신은 훌륭한 기록으로 우승을 하였는데,당신이 달리는 동안 가장 아려웠던때는 언제였습니까?


"나를 가장 괴롭혔던 것은 신발 속에 들어간 작은 모래였습니다."


우리의 가정의 행복을 파괴하는 많은 요인들도 단순하고 작은 이유들입니다.


우리가 작은 문제에 소홀히해서는 행복을 쉽게 잃어버리게 될 때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