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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우리손에 오기까지/스토리1

[스크랩] 지황

지황
식물명(별명)
지황, ()
학,과명
Rehmannia glutinosa, 현삼과
생 약 명
지황(地黃)
설 명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는 굵고 육질이며 옆으로 뻗고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20∼30cm이며 선모가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밑 부분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고, 잎 표면은 주름이 있으며, 뒷면은 맥이 튀어나와 그물처럼 된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난다. 꽃은 6∼7월에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리며, 잎 모양의 포가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10월에 익는다.한방에서는 뿌리의 생것을 생지황, 건조시킨 것을 건지황, 쪄서 말린 것을 숙지황이라고 한다.
분포와 생육지
중국이 원산지이고 약용식물로 재배한다.
약 효
보혈, 지혈, 자양강장, 구갈, 완하, 해열, 항균.
적응증
♣ 숙지황은 보혈제로 쓰이고 생리불순, 허약 체질, 어린이의 발육 부진, 치매, 조루증, 발기부전에 사용한다.
♣ 생지황은 허약 체질, 토혈, 코피, 자궁 출혈, 생리불순, 변비에 사용된다.
♣ 건지황은 열병 후에 생기는 갈증과 장기 내부의 열로 인한 소갈증에 효과가 있으며 토혈과 코피를 그치게 한다.
♣ 빈혈,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에 현저한 반응을 보인다. 또 빈혈로 오는 어지럼증, 안면창백, 현훈, 심계항진, 불면, 피로 등을 개선시킨다. 산후빈혈과 외상출혈 등에도 조혈기능을 왕성하게 하여 치유시킨다.
♣ 소아의 상장발육 장애로 뼈와 근육이 약하고, 보행과 성장장애가 있을 때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기사항
지황(地黃)은 흔히 사용되는 약재며 특히 보양강장제 처방에 빠지지 않고 배합된다. 만약 한약에 지황이 없었다고 가정한다면 보약이 그다지 특별한 효과를 갖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몸에 이롭다.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이나 팔미지황탕(八味地黃湯) 등 일반인도 잘아는 한약재에 빼놓을 수 없는 약용식물이다.
약용부위
뿌리줄기
채취와 법제
가을(9월)에 채취한다. 지황의 가공법은 너무 어려우므로 생략한다.
약 성
약성은 차고, 맛은 달다. 심장, 간장, 신장에 주로 작용한다.
사용법
뿌리줄기 4~8g에 물 700ml를 넣고, 2 ~4시간 달여서 식전,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대증요법
♣ 임신중독에는 찹쌀 2홉으로 죽을 쑤어서 지황 생즙낸 것을 1홉 넣고 섞어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 흰자위가 충혈되고 눈꼽이 끼며 피로가 빨리 오고 눈알이 아플 때에는 찹쌀 5홉을 생지황 삶은 물에 3 ~4일 불렸다가 말려 죽을 만들어 하루에 한그릇씩 먹으면 좋다.
♣ 허리가 아픈 경우 산수유와 두충 우슬 지황 산약 등을 배합해 가루내어 먹는다.
♣ 생지황 50~100g, 황련 5~8g을 한번 양으로 물에 달여 하루 3번 먹는다. 생지황과 황련을 같이 쓰면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강해진다.
주의사항
숙지황은 비허로 설사를 허거나 위허로 입맛이 없는 때, 가래끊는 때에는 쓰지 않는 것이 정도다. 또 약재를 구리 또는 쇠그릇에 대지 말아야 한다. 구리나 쇠그릇에 넣고 조제하거나 달여 먹으면 머리털이 희어질 우려가 있다.
기 타
지황이 든 한약을 복용중 무를 먹으면 머리카락이 희어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것은 지황이 마늘, 파, 무우, 구리 등을 만나면 약효의 감소는 물론, 심하면 오히려 콩팥의 기능을 저하시켜 머리카락을 희게 한다고 한다. 약리적으로 명쾌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지키는 것이 좋다.
조리법
사 진


출처 : 지황
글쓴이 : 대처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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