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방문 목적중 중요한 또 한가지는
오십견으로 아픈어깨가 북경에서 침이나
각종 치료 방법으로 노력을 하여도 완화가 되지 않아
병원에 가보는 게 또 하나의 목적이었다,
북경에서 인터넷으로 병원을 예약하고
예약된날 방문을 하여 각종 검사를 마치고 처방을 받고나니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검사가 있어
내가 가지고 있던 현금이 태 부족한 상태다,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 카드는
중국교통은행(bank of communications ) 銀聯 카드이다,
중국 銀聯 카드는 중국내 모든 은행에서 발행 하는
카드로서 모든 은행 단말기에 사용할수 있으며
모든 가입된 곳에서 사용할수 있다,
그리고 현금 카드이다,
중국에서 은행 거래를 하는사람이면 모두가
銀聯 카드를 소지 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된다,
이미 뉴스를 통하여 한국 모 백화점에서 중국인이 소지한
銀聯 카드로 매출을 톡톡히 올리고 있다,는 뉴스가
한국을 통하여 보도한 바도 있기에
아! 한국에서 사용 가능 하구나 생각하고
나는 그 카드 를 소지하고 왔다,
도착하자 마자 공항에서 단말기에 넣었더니
아무 문제 없이 현금을 찻을수 있었다,
그리고 명동부근 다른 단말기에도 인출이 가능했다,
하여 아무 생각없이 은행에 가서 돈을 좀더 찻아와야 한다고
병원 수납에게 말을 하고 은행으로 갔는데
병원부근 (차병원사거리)모든 은행에서 사용 불능 이라고 나왔다
창구에 가서 얘기를 했더니 친절하게
강남역 부근 은행에는 글로벌 단말기라 가능하니 그곳으로 가란다,
숨을 헐떡이며 강남역 부근으로 왔다
우리, 국민 ,신한, 하나, 기업 ,외환,구 제일, 모든 단말기에서 처리 불능 이라고 한다
급기야 우리은행 창구에 가서 질문을 했더니
실제 우리은행 단말기에는
銀聯 카드는 전국 우리은행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는 스티커도 붙어 있다,
아마 우리은행 중국지점 발행 카드를 얘기 하는지 모르지만,
우리은행 창구에서도 모르는 일이라고 하고
마침 친구가 전화가 왔길래 내가 겪는 황당한 일을 말하니
자기가 대신 병원 결제를 하러 나에게 오겠다고,
친구가 오는 도중에 북경에 있는 남편에게 전화를 하여
이현실을 얘기 했더니
어차피 친구돈도 내가 돌려주고 가야 하니까,
내가 소지 하고온 남편의 한국통장 카드에 이체를 시켜 주어서
해결을 했다,
그런데 걱정이 되는 것은 공항에서도 해결되고
은행 공동 단말기인 명동에서도 해결이 됬는데,
무엇이 잘못된건지 몰라
교통은행 서울지점에 전화를 하여 질문을 해봤더니
전화를 받는 한국인 직원이
중국에서 발행한 카드는 모든 정보가 중국에 있기 때문에
자기들은 아무 것도 알수 없다고,
답답한 노릇이다 중국사람들은 한국으로 엄청나게 몰려오는데
한국에서는 중국 사람을 맞을 준비가 덜된것 같다
한국으로 여행오는 중국 중산층의 씀씀이를 한국 사람들이 너무 모른다,
그들의 두터운 지갑을 열게 해야지
그들의 잠재된 소비를 부추겨야지
어짤라고.........
지난번 중국관광객이 서울의 모 백화점에서
명품시계를 두개를 사는데 시간이 오분도 걸리지 않았다 는둥
백화점을 싹쓸이를 한다는 둥 하면서
쇼핑후의 하지도 않아도 되는 기사를 내보내
결국 중국 cc9 인터내셔널 방송에서
그 기사를 들먹이며 한국 여행시 쇼핑 자제를 해달라 는
방송이 나오고 말았다,
내가 당면한 문제는 난 한국 사람이니 크게 문제 될것은 없는데
내가 만약 중국 관광객 이었다면 어떻게 됬을까?
다시 명동쪽 단말기에 넣었더니
아무 문제가 없이 인출이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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