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 먹을까!

 

 

 

무얼 먹을까! 무얼 마실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시장에서 파는 것은

무릇 의심치 말고 먹으라 하셨는데,

 

 

시장을 한바뀌 돌다 보면,

잘생긴 야채와 과일은 농약을 얼마나 뿌렸을까? 

고기는 저걸 무얼 먹여 키웠을까?

생선은 싱싱하게 보이기 위하여

어디 담갔다 내어 놓지나 않았을까?

쌀은 얼마나 비료를 뿌렸으면...

두부에는 ... 유제품에도!!

이것은 ,저것은,아무것도 안심되는게 없다 

여러가지 걱정으로 시장이나 마켓에서 방향을 잃는다,

 

 

 

대형마트 한켠 유제품 매장이 텅비었다,

쵸코렛을 하나 손에 들고 일일이 어디에서 만들어 졌나? 확인한다

그렇게 자랑 스러워 보였던 여러 한국상품들도

한국에서 발표한 멜라민 관련 상품 명단을 보고나서는

그냥 외면하고 지나친다,

 

유해식품 근원이 내가 살고 있는 이땅에서 시작이라고 하니

내가 여태 6 여년 가까이 먹고산 식품들은....

 

아니야 걱정하지 말자, 

 

무슨독을 마실지라도 해를받지 아니하며....

난 그렇게 믿는다

이곳에서 살아가게 하신분이 우리를 지켜 주실게야!! 

 

 

 

 

하느님 이땅에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 지게 하여주옵소서,

생명의 양식으로 이땅을 온전히 덮어

이땅 거민 모두가 하느님의 법과 진리안에서 살게 하시고

그리스도께서 이세상에 오신 뜻을 알게 하시며

 

세상 모든 사람들이 시장에서 길을 잃지 않고 

무엇이나 의심없이 장바구니에 담아 돌아 올수 있는 날이

빨리 도래 하게 하여 주소서.....

 

 

 

 

프랑크_ 생명의 양식 (파바로티 와 원트워드 소년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