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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저런 마음/일상 에서,

은근함이 묻어나는 사람이 되고파~

이민사회에서는 그렇다,

 

새로온 사람이 재산이 얼마가 된다더라, 카더라, 그렇다더라~

이래 버리면 그사람 주변에 사람이 빙둘러친다,

그러다 보면 재주부리는사람따로

그덕을 보는사람 따로가 되기도 하고

그러고는 쑥덕쑥덕 왈왈~~~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면 어떤이는 갑자기 친분을 과시하며

마치 헤어졌다 만난 형제 처럼 보이다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다 보면 숨겨진 실체들이 드러나며 

서로가 서로에게 실망하기도 하고

또한 삼각 사각으로 이어진 관계가 이리저리 몇갈래로

갈래가 지기도하다가 한랭전선도 되었다가

사실이 아니네 맞네하며 온갖 말들이 난무하게된다,

 

 

가진것으로 아니면 많이 가진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도

그사람 곁에서 행여나 이익이나 볼까, 하여

과잉친절을 배푸는 사람도 사람값의 가치성을 따지고 본다면 도토리키재기다,

사람이 목적이 되어야 하는데 어떤 이익이 목적이 되고서

사람관계가 형성이 되니 그 관계가 오래 지속될수 없다,

 

사람이 자기인격과 성품으로 사람들과의 관계가 맺어지고

그 바탕에 사랑이 전제가된 관계로 형성이 시작되면

오랜시간이 흐르는 동안에 점점 든든한 사이가 되며

깊이있는 사랑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되면서

서로가 존중으로 정이 쌓여져 가지만

마치 영업사원이 영업을하듯 이익이 목적이 되니

서로의 욕구충족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죄다 불협화음이다,

 

 

이민사회에서 사람을 먼저 만나며 쉽게 친해지는곳이 교회다,

 

비성도에 비교하여 호감도가 빨리 상승하게 되고

처음 가졌던 경계를 풀게 되는데  또한 서로의 목적이

어느정도 도달하게되면 별탈없이 관계가 되지만

거의가 몇개월이 가지않고 그친분이 깨어지기 일쑤다,

 

심할경우 교회를 옴기는수도 있고

심지어는 아예 실족을 하는 경우도 있다 ,

 

아마 세계 어느곳이나 우리 한인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

이런일들이 비일비재 할것이다,

 

이민사회에서 좋은 성도라는  호칭을 받을려면

절대 이익에 억매이지 말고 처음온 사람에게 과잉친절도 조심하고

마치 자신이 무엇인양

이곳 모든 문제는 내가 해결해~ 라는 자부심도 보이지 말고,

 

도움을 요청할때는 나서서 해주고

그냥 은근히 우러나는 사람으로 관심을 보이며

한몇발짝 떨어져서 적정선 유지를하며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가장 좋은사람이 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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