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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주시는 하나님/성도의 생활

화합하여 일하는 참된일꾼(애천님 방에서)

 

새해가 되면 새로운 직분이 주어지겠지요,

하여 새로운 각오를 할려는의미로.....

 

애천님 께서 보내 주시는 매일을

이곳에 퍼다 날랐습니다,

 

 

 

 


 

화합하여 일하는 참된 일꾼


♥ 찬송 /  324
♥ 본문 /  야고보서 4:1∼3                                    
교인들 중에 유난히 시기 질투가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연조도 깊고 기도도 열심히 하고 
교회 봉사도 나름대로 많이 하는데 
다만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잘하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성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직분도 자기가 먼저 받아야 하고 
칭찬도 더 많이 받아야만 직성이 풀려서 
자기가 중책을 맡으면 열심히 일을 하는데, 
다른 사람이 주도 하는 일은 도무지 도와주지 않고 
방관만 하며 오히려 방해까지 합니다. 
어떻게 보면 교회 일에 열심을 다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교회 일을 통해서 자기를 드러내고 싶은 욕망이 
직분자들에게 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로 생각하여 자기의 마음에 맞으면 열심히 하고 
자기가 드러나지 않는 일은 은근히 방해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현상은, 
나름대로는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는데 기도의 응답을 잘 받지 못하여 감사가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새벽기도도 하고 수요예배에 빠지지 않고 
모든 삶이 교회를 중심으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기도 응답의 간증이 없고 삶에 기쁨이 없는 것은 
주님을 높이고 교회를 세우려는 참된 동기가 아닌, 
교회를 통하여 자기 뜻을 성취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일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드러나는 결과보다 사람의 동기를 보시는 분이시기에 
그런 부류의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지 않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오늘 성경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기도를 이루시는 분은 속사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시지 
인간의 욕망이나 집착으로 기도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과시의 
욕구가 큰 사람, 살인의 동기가 될 수도 있는 
시기 질투가 많은 사람의 기도는 잘 응답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더라도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다른 사람을 높여 주며 화합하며 일할 때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사랑의 주님 안에서 화합하여 일하는 참된 일꾼들이 되십시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제가 더욱 겸손해져서 다른 성도들과 잘 화합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일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