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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에 관하여/외경 및 자료 모음

[스크랩] 바울의 묵시록 3


14.황금문과 문자

천사는 내게 “이런 모든 것을 잘 알았느냐.”라고 하였다.나는 대답하였다.“예,주님.”그러자 천사는 내게 말하였다.“다시 나를 따라 오너라.너를 데리고 가서 의인들의 사는 장소를 보여 주겠다.”그래서 천사를 따라갔다.천사는 나를 삼층천까지 들어올려 문의 입구에 내려놓았다.

나는 자세히 바라 보았다.드 문은 황금으로 되었고 두 기둥도 황금으로 되었으며,그 위에는 황금문자가 가득 차 있었다.천사는 다시 내게 말하였다.“행복하다!너는 이 문안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이 문은,마음이 선하고 때묻지 않은 영혼들 외에는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것을 천사에게 묻고 말하였다.“주님,말하여 주소서.저 기둥 위에는 문자가 왜 쓰여 있습니까?”그러자 천사는 대답하기를 “저것은 하나님께 진심으로 봉사하고 있는 의인들의 이름이다.”그래서 다시 나는 말하였다.“주여,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그들의 이름과 얼굴과 그들의 비슷한 모습은 천국에 있고 천사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즉,천사들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누구인가를 그들이 세상에서 떠나기 전부터 알고 있습니다.”



15.공의의 서기관

내가 낙원에 들어가는데 환하게 얼굴이 빛나는 한 노인이 영접하러 나왔다.그 노인은 나를 안으며 “하나님께 한없이 사랑받는 바울이여,잘 왔습니다.”하며 반가운 얼굴로 나에게 입 맞추는 것이었다.그런 후 그는 즉시 울기 시작했다.


나는 그에게 물었다.“아버지여,무엇 때문에 우십니까?”그는 한숨을 쉬다가 울면서 “우리는 인간들로 인해 상처를 입고 있으며 매우 슬퍼하고 있습니다.그 이유는 주님께서 준비하신 보물과 약속은 크고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나는 천사에게 물었다.“주님,여기있는 이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는 공의의 서기관이다.”



16.엘리야

그 곳에서 안으로 들어서자 엘리야를 만났다.그는 유쾌하고 기쁘게 인사를 하였다.그러나 곧 돌아서서 슬퍼하며 내게 말했다.“바울이여,당신이 세상에서 행한 수고에 대해 보상이 있기를 바랍니다.나는 하나님이 모든 의인을 위해 준비하신 크고 많은 보물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위대하나 뭇사람들은 그것을 받지 못했습니다.많은 수고에 비해 이곳에 오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그러자 천사는 내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지금 내가 여기서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은 세상에 있는 어떤 누구에게도 전해서는 아니된다.“라고 하였다.그리고 그는 나를 데리고 다니며 여러 가지를 보여 주었다.나는 그곳에서 어느 누구에게나 말하도록 허용되지 않는 말을 들었다.그는 또 ”나를 따라오라,네가 공공연히 전하고 보고해야 할 것을 보여 주겠다.“라고 말했다.



17.약속의 땅

우리는 삼층천에서 이층천으로 내려갔다.거기서 궁창으로 또 거기서 다시 하늘의 입구가 있는 곳으로 데려 갔다.그곳에는 온 땅을 적시는 어떤 강의 위쪽에 하늘의 기초가 되는 근원이 있었다.나는 천사에게 “주여,이 물의 흐름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그러자 그는 “이는 바다이다.”라고 대답하였다.

그곳에서 나는 갑자기 하늘로 뛰쳐 나왔는데 온 땅을 비추고 있는 것이 하늘의 빛임을 알았다.그곳에는 은보다 칠 배 밝은 땅이 있었다.“주여,이곳은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이곳은 약속의 땅이다.‘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라고 써있는 말을 들어 본 일이 없느냐? 의인들의 영혼이 육체에서 나오면 잠시 이곳에 보내진다.


”나는 천사에게 다시 물었다.“그러면 이 당은 마지막 때에 앞서서 계시되는 것입니까?”라고 하자 천사가 대답하기를 “네가 전하는 그리스도가 와서 지배하게 될 때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제일의 땅은 사라지고 이 약속의 땅이 드러나게 되리라.또 그때에는 영원한 왕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되리라.그는 자기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그곳에 와 살면서 천년동안 지배하며 이제 네게 보여줄 식물들을 먹을 것이다.”

18.나무의 열매

나는 그 땅들을 여기저기 살펴 보았는데 한줄기의 강물이 흐르고 있었고 또 그 강 주변으로 갖가지 열매들이 달린 나무들이 보였다.나무들마다 여러 종류의 열매들이 달마다 열리는 것이었다.나는 또 그곳에서 하나님의 오묘하신 모든 업적과 그 창조물 들을 보았는데 이 땅은 은보다 칠 배 정도 더 빛나고 뿌리에서 가지에 이르기까지 일만개의 종려 열매가 달린 20규빗과 10규빗 높이에 종려나무즐이 있었다.


일만 그루의 포도나무가 있는 포도원에는 일만 송이의 포도가 열리는 가지와 몇 천의 포도 알이 맺혀있는 포도송이가 있었으며 또 나무에는 몇 천이나 되는 열매들이 맺혀 있었다.나는 천사에게 “어떻게 이토록 많은 열매가 각 나무마다 열릴수 있습니까?” 하고 묻자 나에게 대답하여 주기를 “그것을 받기에 적합한 사람들에게 풍성하게 주시는 주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다.이 사람들은 세상에 있을 때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위해 자신을 스스로 괴롭히며 모든 일을 행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주님,이런 것들이 존귀하신 주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유일한 선물입니까?”라고 내가 묻자,그는 나에게 “그렇지 않다.그것은 이런 것보다 칠 배나 더 풍성하다.네게 말하지만 의인이 육체를 벗으면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보배들과 약속들을 보게 될 것이다.그리고는 후회하고 슬퍼하며,‘왜 우린 단 하루라도 이웃들을 불안하게 하고 우리 입으로 조심없이 말을 했었나.’하고 말할 것이다.” 나는 또 묻기를 “우리에게 언약하신 하나님의 선물은 이것이 전부입니까?”라고 말하자 천사가 대답하기를 “내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결혼한 사람들이 결혼생활에서 정숙함을 지켜 스스로 절제한 젓에 대한 선물이다.


순결을 지킨 처녀와 의에 목마르고 굶주린 사람들과 주님의 이름을 위해 고난을 자처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이보다 칠 배나 더한 선물을 내리신다.이것을 지금 보여 주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19.아케론 호수

그후 천사는 그 자링에서 나를 다른 곳으로 데려갔다.그곳에는 한줄기의 강이 흐르고 있었는데,그 물은 매우 흰 빛이라 젖보다 더 휠 정도였다.나는 천사에게 “이것은 무엇입니까?” 라고 말하자 대답하기를 “그리스도의 왕국에 있는 아케론 호수이다.그러나 그 왕국의 통행은 누구에게나 허락된 것은 아니다.


이것는 하나님이 계신 장소로 가는 길이다.만약에 어떤 이가 간음한 자이거나 혹은 하나님을 업신여긴 자일지라도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는다면 그 육체를 벗어날 때 우선 하나님 앞에 가서 먼저 경배하고 미가엘 천사에게 인도된다.그러면 미가엘 천사는 아케론 호수에서 세례를 베풀고 난 후,그를 의인과 함께 그리스도의 왕국으로 데리고 간다.”라고 말했다.너무도 놀란 나는 내가 보았던 모든 사건들에 대해 주 하나님을 경배하였다.



20.그리스도의 왕국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기를 “나를 따르라,내가 너를 그리스도의 왕국으로 인도하리라,”라고 하였다.그리고 그는 아케론[Acheron]바닷가(하계의 바다)에서 나를 금배에 태웠다.그리고 내가 그리스도의 왕국에 이르기까지 약 3,000의 천사가 내 앞에서 찬양하였다.그리스도 왕국에 사는 이들이 나를 반갑게 맞아들였다.


나는 그 왕국을 보았는데 그것은 전체가 금으로 되어 있었고 12장벽으로 둘려 있었으며 12망대가 있었다.그리고 개개의 망대 밑에는 둥그런 광장이 있었다.천사에게 물었다.“한 광장이 얼마나 넓지요?” 천사가 이르기를 “그것은 마치 지상에서 두 하나님과 인간사이 만큼인데,왜냐면 그리스도 왕국은 특수한 크기이기 때문이다.”또한 아름다운 12대문들이 그 도시를 에워싸고 있었다.


거기에 네강이 그 도시를 돌아 흐르고 있었다.그 강들은 젓과,꿀과,포도주와 올리브유가 흐르는 강이었다.나는 천사에게 이 도시를 돌아 흐르는 강들의 이름을 물었다.천사가 이르기를 “이 강들은 약속의 땅에 있는 것들을 위해 풍부히 흐르는 네 개의 강인데,꿀의 강은 비손이요,젖의 강은 유브라데요,올리브유의 강은 기혼이요,포도주의 강은 티그리스이다.의인들이 세상에서 맘껏 누리지 못하고 그것들에 굶주리고 주 하나님을 위해 스스로 고통을 받았다.그리하여 주께서 그들에게 이 성에 이를 때 이것을 한없이 주실 것이다.”



21.성문 앞에서

또 내가 성문 앞을 보니 열매없이 잎만 무성한 크고도 매우 높은 나무들이 있었다.그 나무들 사이에는 몇몇 사람들이 있었다.그들은 한 사람이 성으로 들어오는 것을 볼 때마다 매우 슬프게 울었다.각 나무들은 그들을 대신해서 자신을 낮추어 몸을 굽히며 속죄을 행했다.그리고는 다시 원래 모습으로 섰다.


나는 그것을 보고 그들과 함께 울며 천사에게 물었다.“주여, 이 성 안으로 들어감을 허락받지 못한 이들이 누굽니까?” 그가 이르기를 “이들은 열심히 밤낮 금식하였으나 그들의 마음은 교마하여 자신을 높이고 칭찬하며 이웃에게 아무것도 행치 않은 자들이다.왜냐면 그들은 한편에게만 친절히 인사하고 다른 이들에게는 한번의 문안도 하지 않았으며 그들이 원하는 자들에게만 문을 열어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아주 적은 것을 행했을 때에도 우쭐거렸다.”내가 이르기를 “주여,그러면 어떻게 그들의 자만이 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성으로 들어 가게 하는 것을 막았나요?” 천사가 이르기를 “모든 악의 근원은 자만이니라.그들이 유대인들에게 큰 겸손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보다 더 크단 말이냐?” 내가 그에게 다시 물었다.“나무들이 숙였다가 다시 일어서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천사가 이르기를 “지상에서 이 나무들이 하나님을 섬기며 지낸 동안에 인간들은 타인에게 수치와 비난을 주기 때문에,그것을 보는 나무드이 부끄러워하며 몸을 움츠렸다.


그러나 그들은 슬퍼하거나 그들 속에 있는 교만을 떠나는 속죄를 행치 않았다.이것이 나무들이 숙였다가 다시 일어나는 이유이다.”또 내가 묻기를 “왜 그들은 성문앞에 있을 수 있도록 허락되었지요?” 천사가 대답하기를 “하나님의 광대한 선하심으로 인함이요, 여기가 모든 거룩한 자들이 이 성으로 입성하는 입구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 자리에 허락된 것은 영원한 왕 그리스도께서 그의 성도들과 함께 입성할 때,모든 이들이 그들 을 위해 간구하기 위함이요,그리고 그 때 그들과 함께 성으로 입성할 수 있다.그러나 그 아무도 자신을 겸손하게 온생을 통해 주 하나님께 충성한 자들의 신뢰와는 같지 못할 것이다.”




22.꿀의 강

나는 천사의 인도함에 따라 안으로 들어 섰다.그는 나를 꿀의 강으로 인도했으며 거기서 대·소선지자들인 이사야,예레미야,에스겔,아모스와 스가랴와 미가를 보았다.그들이 그 성에서 나에게 인사했다.천사에게 묻기를 “이 길이 무슨 길입니까?” 그가 이르기를 “예언자의 길이다.자기의 영혼을 슬퍼하며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한 모든 자들은 그들이 세상을 떠나 주 하나님께 인도될 때,미가엘이 하나님의 명을 받아 이 성 선지자의 장소로 인도한다.그러면 이들이 그에게 마치 친구와 이웃에게처럼 인사하는데,그는 하나님의 의지에 따라 행했기 때문이다.



23.젖의 강

그는 다시 나를 젖의 강으로 인도했다.거기에서 헤롯왕이 예수의 이름 때문에 죽인 모든 어린이들이 있는 것을 보았다.그들도 나에게 인사했다.천사가 나에게 이르기를 “순결과 청순함을 보존한 모든 이들은 그들이 육체를 떠난 후 주 하나님을 경배한 후 미가엘과 함께 이 어린이들에게 인도되어 지고,어린이들은 그들에게 ‘당신을 우리의 형제와 친구요 동료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사하며,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약속을 상속받게 된다.”



24.포도주의 강

천사가 다시 나를 성 성 북쪽으로 인도해 포도주의 강이 있는 곳으로 갔다.거기에서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롯과 욥과,그리고 다른 성도들을 보았다.그들은 나에게 인사했다.내가 말하기를 “여기는 무슨 장소입니까?” 천사가 이르기를 “나그네를 대접한 이들이 세상을 떠난후 우선 주 하나님께 경배드리고 미가엘에의해 이 도시의 거리로 인도된다.그리고 모든 의인들이 마치 형제들에게처럼 그들에게 인사하고 말하기를 ‘너희가 순례자들에게 공손하고 정중히 대했기 때문에 오라,너희가 우리 하나님의 이 성을 유업으로 받았느니라.각 의인들은 자기의 특별한 행위에 따라 이 성에서 하나님의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말할 것이다.”



25.올리브유의 강

천사가 다시 나를 성 동쪽에 있는 올리브유의 강으로 인도했다.거기서 나는 기뻐 뛰며 시편을 노래하는 자들을 보았다.“주여,이들이 누구입니까?” 물었을 때 천사가 이르기를, “이들은 전심으로 하나님께 바쳐진 자들이요,그 안에 교만이 없는 자릉이다.주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고 전심으로 주께 찬양을 드리는 이들이 이 도시의 이곳으로 인도된다.”



26.성의 중앙



천사가 나를 왕국 중앙에 있는 열두째 벽으로 데려갔다.그 벽은 굉장히 높게 되어 있었다.내가 묻기를 “여기에 있는 벽보다 더 뛰어난 벽이 그리스도의 왕국 안에 또 있습니까?” 라고 말했다.


그러자 천사가 대답하기를 “두째 벽은 첫째 벽보다 좋고,또 셋째 벽은 둘째 벽보다 좋게 되어 있으니 이와 같이 다른 것보다 더 훌륭하게 열두째 벽에 까지 이르게 된다.”라고 말했다.그래서 나는 또다시 “왜 다음 벽이 그 전 벽보다 영광에 있어서 뛰어나게 되는 겁니까? 알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천사가 답해 주기를 “중상모략이나 시기,교만을 자신 가운데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설사 그 자가 그리스도의 왕국에 산다 할찌라도 그 영광이 줄게 된다.뒤를 보아라.”라고 하였다.뒤를 돌아 보니 각각의 입구에는 금의 보좌가 있었고 그 위에는 금 장식 머리띠와 보석으로 꾸민 사람들이 앉아 있었다.다시 유심히 보니 열두보좌 사이에 별도로 배열된 보좌가 있었다.


그런데 그 보좌는 너무나 영광으로 찬란히 비춰서 누구 한 사람 입을 열수없을 정도였다.나는 천사에게 물었다.“누가 저 보좌에 앉아 있습니까?”천사가 내게 답하기를 “저 금의 보좌에는 착한 심성과 마음을 지니고 있는 자로 주 하나님을 위해 스스로 무식한자 되기를 행복으로 여긴 사람들이 앉아 있다.


그들은 많은 성경과 찬송을 알지는 못했지만 그의 계명을 하나라도 들은 즉시 기억하여 그 계명에 은밀히 동행하고 주 하나님 앞에 참된 열성과 성의를 가지고 있던 자들이다.이 자들에 대해 그리스도 왕국에 많은 백성들이 서로 놀라 대화하며 ‘많은 것을 알지는 못했지만 계명을 몸소 지킨 이 사람들을 보라.순결하기 때문에 얼마나 친밀한 예복과 영광을 받았는가를’이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마음이 지쳐서 소망을 바라는 모든 사람
글쓴이 :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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