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론
1. 연구의 배경
인류학자들이 추정하는 최초의 인간은 약 5백만 년 - 4백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출현하였다고 주장한다. 아서 니호프 교수는 인류의 출현을 이렇게 소개하였다. ??지금으로부터 486만 4328년 전 어느 날, 한 몸집이 작고 벌거벗은 인간이 얼룩말 시체 옆에 쭈그려 앉아 있었다. 그의 이름은 사팔이지만 그건 별다른 뜻이 있는 말이 아니었다. 그와 그의 동료들은 사물이나 영장류를 이름짓지도, 그런 이름을 알아 듣지도 못하기 때문이었다(사팔이를 비롯하여 다음에 나오는 이름들은 동물행동학자들의 관습에 따라 붙인 것이다. 동물학자들은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서 연구대상인 동물들 각각에 이름을 붙인다)1). 사팔이 와 그의 동료들은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소리를 내지만, 그것은 언어와는 전혀 다르다. 하지만 사팔이는 인간의 특성인 직립생활을 하므로 분명한 인간이었다??. 아서 니호프 교수는 인간의 조상은 약 5백만년 전, 아프리카 오스트를로피테쿠스에서 살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미야자키 마사카츠(宮岐正勝)는 ??현재 인류 최초의 선조로 알려져 있는 것은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된 약 400만 년 전의 여성 화석인골 인데, 신장이 약 1.2m에, 체중은 약 26kg에 불과하다.2) 4백만년 전인 빙하기가 아직 지구를 덮치기 전인데 그후 빙하는 4번에 걸쳐 지구를 얼었다 녹였다를 반복했다.
그 혹독한 자연환경과 싸우면서 인류는 고향인 아프리카에서 천천히 각지로 흩어져 나와 도구와 불과 의복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다. 인류는 4백만 년이라는 길고 긴 여행을 해 온 것이다. 약 50만 년 전에 출현한 원인(原人)과 약 20만 년 전에 출현한 구인(??人)을 거쳐 약 4만 년 전에는 우리들의 직접적인 선조인 호모 사피엔스가 나타나 그후 3만 년에 걸쳐 세계 전역으로 퍼져나갔다??고 소개하고 있다.
에른스트 H. 곰브리치는 ??사람들은 또 인류의 자취를 찾아다녔다. 주로 아프리카와 중국에서 사람의 뼈가 발견되었는데 하이델베르크의 아래 턱 뼈와 비슷한 시기에 속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바로 이마가 툭 튀어나오고 뇌가 작은 우리들의 선조 들이다.3) 이들은 아마도 2백만 년 전부터 이미 돌멩이를 도구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 같다. 네안데르탈인들은 약 10만 년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대략 7만 년정도 지구상에 살았던 것 같다. 비록 튀어나온 이마를 갖기는 하였지만 그들의 뇌가 오늘날 우리들 뇌보다 많이 작지는 않았다니 내 무례함을 용서해달라고 빌어야겠다. 우리와 가장 유사한 인종은 대략 3만년 전쯤 등장하였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름도 없고, 정확한 연대로 없이 대략만으로는 역사가 안 되잖아요!?? 여러분은 그렇게 말할 것이다. 여러분 말이 맞다. 이 들이 일어났던 때는 역사가 있던 ??이전??으로 보기 때문에 ??선사시대??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그때가 언제였는지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원시인이라고 부르는 이 사람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려져 있다. 실제로 역사시대가 시작되던 때처럼 - 이에 대해서는 ??파라오가 지배하는 나일 강변의 나라, 이집트??에서 이야기하겠지만 -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그 사람들도 이미 모두 가지고 있었다. 입을 옷과 살집이 있었고 여러 가지 도구도 있었다. 쟁기도 있었고, 빵을 구울 곡식과 젖을 짤 소도 있었다. 양을 키워 털을 깎기도 하였고 개를 키워 사냥에 데리고 다니거나 친구처럼 지내기도 하였다. 활과 화살도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투구나 방패로 몸을 보호하기도 하였다. ?? 누군가 도구를 발명한 사람이 있었을 것이다. 동물들이야 도구를 사용할 줄 모르고 인간만이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을 테니까, 최초의 도구들은 그냥 나뭇가지나 돌멩이였다. 그러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돌을 다듬어서 뾰족한 망치를 만들어냈다. 그런 돌 망치들도 땅속에서 많이 발견되었다. 그 당시에는 도구들이 모두 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때를 사람들은 ??석기시대??라고 부른다. 그렇지만 이 사람들은 아직 집을 세울 줄은 몰랐다.
참 불편하였을 것이다. 당시에는추운 날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금보다 훨씬 더 추운 날도 많았다. 겨울은 지금보다 더 길고, 여름은 더짧았다. 계곡 아래에는 일 년 내내 눈이 쌓여 있고, 거대한 빙하가 평지까지 뻗어 있었다. 그래서 이 석기시대의 초기(구석기시대)를 ??빙하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온 몸이 꽁꽁 얼어붙은 원시인들이 추위와 바람을 조금이나마 막아줄 수 있는 동굴을 발견하고 얼마나 기뻐하였을지 상상해 보라. 그렇다고 내내 동굴에서 사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 사람들을 ??혈거인(동굴인간)??이라고 부른다. 이 혈거인들이 발명한 것이무엇일까? 바로 말하는 행위였다. 진짜 입으로 말하는 것이다. 아프면 소리를 지르고, 위험이 닥치면 경고음을 내기도 하지만 동물들은 단어를 사용하여 말할 줄은 모른다. 그것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인데, 바로 이 혈거인들이 말할 줄 알았던 최초의 존재였다. 이 사람들이 발명한 것 중에 멋진 것이 또 있다. 그것은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하는 것이었다. 동굴 벽면에는 이 사람들의 그림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어느 화가도 이보다 더 멋지게 그릴 수는 없을 것이다. 그 중에는 지금은 살지 않는 동물들의 그림도 보인다. 그렇게 오래 전 일이다. 긴 털로 덮여 있는 맘모스가 있고, 송곳니가 굽은 코끼리도 있고,그밖에 빙하기에 살았던 다른 동물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원시인들이 왜 그런 동물들을 동굴 벽면에 그려놓았을까? 그냥 장식용이었을까?
그렇지만 동굴 속은 깜깜하였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림 을 그림으로써 마법을 걸려고 하였다고 사람들은 믿고 있다. 그림을 벽에 그려 놓으면 동물들이 실제로 나타난다고 믿었던 것이다 왜 당나귀도 불러야 달려온다는 . , 농담도 있지 않은가. 동물들이 사냥감이었는데 잡지 못하면 굶어 죽을 수밖에 없었을 테니 마법을 써서라도 잡고 싶었을 것이다. 이렇게만 된다면 오죽 좋을까마는 사냥이란 것이 마법을 쓴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빙하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빙하기가 수만 년이나 지속된 것은 원시인들에게는 오히려 다행이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아직도 사고능력이 부족한 이 사람들이 모든 것을 발명하려면 시간이 한참이나 부족하였을 것이다. 그럭저럭 시간이 흘러 지구는 따스해지기 시작하였고, 여름에는 얼음이 모두 산꼭대기로 숨어버렸다.
사람들의 모습도 이제 우리와 거의 비슷하였다. 햇빛을 받으면서 곡식을 재배하여 알갱이를 비벼내고 반죽해서 불에 구워 빵을 만들었다. 이들은 머지않아 천막을 치고, 야생동물을 길들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오늘날 북극에 사는 라플란드 사람들처럼 가축 떼를 끌고 떠돌아다녔다. 당시는 곰이나 늑대 같은 맹수들이 숲 속에 많이 살고 있었다. 맹수들을 피해 집을 지으려던 사람들은 근사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그것은 바로 물위에 집을 짓는 방법이었다. 이렇게 강바닥에 말뚝을 박아 그 위에 세운 집들을 ??호상가옥(말뚝 위의 집)?? 이라고 부른다. 그뿐 아니라 돌로 만든 도구들을 정교하게 자르고 다듬을 줄도 알았고 단단한 돌로 돌도끼에 자루를 끼울 구멍을 뚫기도 하였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분명히 겨우내 그 일에 매달렸을 것이다. 거의 마무리단계에 가서 도끼가 반으로 갈라져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였던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진흙을 아궁이 속에서 구워내는 법을 발견하게 되자 토기를 만들고 그 위에다 무늬도 새겨 넣었다. 석기시대 후기(신석기시대)에는 더 이상 동물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이렇게 곰브리치 세계사에서는 알기 쉽게 인류의 출발을 소개하고 있다. 미야자키 마사카츠는??2만 년 전의 지구는 표면의 약 4분의 1이 빙하로 덮여 있었으며 적도 이외의 지역은 기온이 현재보다15도나 낮았다.
약 1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면서 해수면이 상승하여 광대한 토지가 수몰되었다??.라고 인류의 초창기를 소개하고 있다.
2. 연구목적
그러나 본 논문은 인류의 역사를 창세기 1장에 소개하고 있는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아담과 하와 이전의 약 50만 년 전에 출현한 원인(原人)과 약 20만 년 전에 출현한 구인(??人)을 거쳐약 4만 년 전의 우리들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하는 호모 사피엔스가 나타나 그후 3만 년에 걸쳐 세계 전역으로 퍼져나갔다는 구인(??人)에 대해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직접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하나님의 영을 불어넣어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신 아담과는 다른 원시인이라 볼 수 있다. 인류의 역사는 아담과 하와를 통하여 다시 시작된다. 아담과 하와 이전의 인간의 세계는 하나님의 개입(介入)이 없는 동물적 감각을 가진 인간의 시대였다면 아담과 하와 이후의 인간의 세계는 하나님의 형상과 인격을 소유한 인간의 시대라고 볼 수 있다.
표준 새 번역 성경전서 창세기 1장 1절에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고 기록되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를 과학자들은 45억 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45억 년 전 태양과 태양계 행성, 유성, 혹성, 떠돌이별들과 지구를 창조하셨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구를 재창조하기 전까지의 인간의 세계는 우리와 가장 유사한 인종으로 대략 3만 년 전쯤으로 추정한다. 그리고 이들이 존재했던 연대는 정확하게 추정할 수 없는 역사가 있기 이전의 시대이다. 그래서 이 시대를 ??선사시대??라고 부른다. 그리고 선사시대의 사람들을 원시인이라고 부른다.
본 논문에서 밝히고자 하는 것은 선사시대를 지나 창조주께서 이 세상을 재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을 통해서 이루신 인간의 역사를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중심으로 밝혀보려고 한다.
??. 본 론
1. 아담으로부터 출애굽까지의 연대추정
아담으로부터 아브라함에 이르기까지의 연대를 추산해 보려고 한다. 아브라함의 출생연도를 추산하기 위해서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한 년도를 조사해보면 학자에 따라서 출애굽의 연대가 각각 다르다. 저자는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연대를 존 브라이트가 추정한 연대인 1220년4)으로 결정하였다. 그 이유는 세계의 역사학자들이 주장한 연대가 존 브라이트 박사가 추정한 연대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존 브라이트가 밝힌 기원전 1220년의 시기를 기준으로 출애굽의 시기를 정한다.
290(아브라함+이삭+야곱의 연대)+430(이집트에서 살았던 이스라엘의 연대)+1220(출애굽의 연대)= 1940년이 된다.
아브라함은 기원전 1940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아브라함으로부터 노아 홍수이후까지의 연대를 조사해보면 다음과 같다.
70세, 아브라함의 부친 데라가 70에 아브라함을 낳고
29세, 데라의 부친 나홀이 29세에 데라를 낳고
30세, 나홀의 부친 스룩이 30세세에 나홀을 낳고
32세, 스룩의 부친 르우가 32세에 스룩을 낳고
30세, 르우의 부친 벨렉이 30세에 르우를 낳고
34세, 벨렉의 부친 에벨이 34세에 벨렉을 낳고
30세, 에벨의 부친 셀라가 30세에 에벨을 낳고
35세, 셀라의 부친 아르박삿이 35세에 셀라를 낳고
100세, 아르박삿의 부친 셈이 100에 아르박삿을 낳고
500세, 셈의 부친 노아가 500세에 셈, 함, 야벳을 낳다
아브라함에서 노아까지의 연대를 합하면 890년이 된다. 아브라함 1940 + 890 = 2830년이 노아가 출생한 시대이다.
182세에, 노아의 부친 레멕이 노아를 낳고 187세에, 레멕의 부친 므두셀라가 레멕을 낳고65세에, 므두셀라의 부친 에녹이 므두셀라를 낳고
162세에, 에녹의 부친 야렛이 에녹을 낳고
65세에, 야렛의 부친 마할랄렐이 야렛을 낳고
70세에, 마할랄렐의 부친 게난이 마할랄렐을 낳고
90세에, 게난의 부친 에노스가 게난을 낳고
105세에, 에노스의 부친 셋이 에노스를 낳고
130세에, 셋의 부친 아담이 셋을 낳고
이상 레멕에서 아담까지 연도를 합하면 1051년이 된다.
노아의 출생연도가 2830년이므로 2830 + 1051(레멕에서 아담까지) = 3881년이 된다. 아담으로부터 레멕까지의 연대는 1051년이며, 아브라함의 출생 연대는 1940년이므로, 1940(아브라함의 출생 연대) +890(데라에서 노아까지의 연대) = 2830년은 노아의 출생연대이다. 그리고 2830(노아까지의 연대) +
1051(레멕에서 아담까지의 연대) = 3881년이 아담의 시작이다.
다음은 아담이후의 인류의 조상들이 지상에서 살았던 연대이다.
성 명 나 이 기원전 연대
아담 930세 3,881년
셋 912세 3,756년
에노스 905세 3651년
게난 910세 3561년
마할랄렐 895세 3491년
야렛 962세 3426년
에녹 365세 3264년
므두셀라 969세 3199년
레맥 777세 3012년
노아 950세 2830년
셈 600세 2330년
아르박삿 465세 2230년
셀라 433세 2195년
에벨 464세 2165년
벨렉 239세 2131년
르우 239세 2101년
스룩 230세 2069년
나홀 148세 2039년
데라 205세 2010년
아브라함 175세 1940년
이삭 180세 1840년
야곱 147세 1780년
이집트 이민간 연대 1650년
이집트에서 430년 출애굽 1220년
2. 아담에서 노아에 이르기까지의 인구 추정
아브라함이 기원전 1940에 태어나 100세에 이삭을 낳았다. 이삭이 60세에 야곱(이스라엘)을 낳고,야곱(이스라엘)이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블론, 갓, 아셀, 단, 납달리, 요셉, 벤냐민, 이렇게 12명의 아들을 낳고, 이들이 이집트에서 430년을 살면서 낳은 이스라엘의 자손은 다음과 같다.
르우벤의 아들(20세 이상) : 46,500명
시므온의 아들(20세 이상) : 59,300명
갓 의 아들(20세 이상) : 45,650명
유다 의 아들(20세 이상) : 74,600명
잇사갈의 아들(20세 이상) : 54,400명
스블론의 아들(20세 이상) : 57,400명
에브라임 아들(20세 이상) : 40,500명
므낫세의 아들(20세 이상) : 32,200명
베냐민의 아들(20세 이상) : 35,400명
단 의 아들(20세 이상) : 62,700명
아셀 의 아들(20세 이상) : 41,500명
납달리의 아들(20세 이상) : 53,400명
레위 의 아들(한달 이상) : 23,000명
합계 626,550명
이상은 이집트 땅에서 430년을 살다가, 바로의 학정에서 풀러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향하여 출발한지 2년 2월 1일에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數)할지니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의 그 군대대로 계수 하되 매(每) 지파의 각기 종족의 두령 한 사람씩 너희와 함께 하라.5) 레위의 아들들은 이때에 인구조사에서 제외 대었기에 모세가 가나안 정복에 앞서 인구 조사했던 통계6)를 기록했다.
20세 이상 된 남자의 숫자가 626,550명이므로 1-20세까지의 남녀 아이들과 20세 이상 된 여인들을 추산하여 3배하면 1,879,650명으로 추산된다. 약 백 구십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기원전 2,000년에서 기원전 1282년까지 718년 동안 아브라함과 사라를 통해서 나온 후손이 약 2백만 명 정도이다.
아담이 930년을 살면서 낳은 후손이 얼마나 될까? 그 당시는 인간의 수명이 대략 천년(800 - 95세)정도를 살았다. 천년을 살았다는 것은 그 만큼 자연 환경도 좋았고, 질병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종족의 번식은 기하급수로 엄청나게 번창했을 것이다. 1000년의 세월을 상상해 보라, 아담이 930년을 살았다. 조선왕국을 개국한 이성계가 1335년 함경남도 영흥에서 출생했으니, 아담을 2000년을 기준으로 하면 1070년에 출생했다고 볼 수 있다. 이성계보다 265년 전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니 아담의 한세대가 얼마나 오랜 기간이었는가를 우리는 짐작할 수가 있고, 그 동안 아담의 후손들이 얼마나 많을까 추론할 수가 있다.
아브라함의 수명은 175세였는데, 그 당시는 가뭄이 심했고 살기가 어려운 시절이었는데도 718년 동안에 아브라함의 후손은 약 2백만 명이었다. 아담은 930년을 살면서 당대에서 8대 후손인 레멕이 4살때까지 함께 살았다7).
아담이 130세에 셋을 낳고 800년 살면서 종족을 번식했고
셋은 105세에 에노스를 낳고 807년을 살면서 종족을 번식했고
에노스는 90세에 게난을 낳고 815세를 살면서 종족을 번식했고
게난은 70세에 마할랄렐을 낳고 840세를 살았고
마할랄렐은 65세에 야렛을 낳고 830세를 살았고
야렛은 162세에 에녹을 낳고 800세를 살았고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고 300세를 살았고
므두셀라는 187세에 레멕을 낳고 782세를 살았다.
아담에서 노아의 때까지의 인구의 숫자는 수십 억을 넘었으리라 추산된다.
3.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모태로 하여 잉태된 나일 강, 인더스 강, 황화문명.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그리고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았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성령의 검으로 사탄을 대적하지 않았을 때, 결국 사단의 유혹에 빠져 선악과를 따먹었고, 에덴 동산에서 추방을 당하고 말았다. 그러므로 아담의 후예들은 창조주의 약속의 말씀 안에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면, 그런 사실을 악한 영들이 눈치를 채고, 그들의 주위를 맴돌면서, 유혹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 밖에 있을 때, 마귀는 그들 가까이 접근하여,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8)하며 질문을 던진다. 그때 하와는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9) 라고 대답했다.
뱀에 여자에게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10) 여자는 결국 사탄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멀리 떠나게 된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이 세상에 흩어져 육체가 되어 산 역사가 인류의 역사이다.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된 인류의 역사는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에만 전심전력하였기에 하나님께서 노아의 시대에 아담의 후손들을 물로 멸망시키고, 다시 노아와 그의 후손들로 하여금 하나님 중심으로 살도록 했지만, 하나님을 떠난 인류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로 출발한다.
인류의 역사의 발상지는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메소포타미아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남북으로 그 문명이 전파되면서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다. ??메소포타미아??란 그리스어로 강 사이의 땅이란뜻이다.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의 땅이란 뜻이다. 아담의 시대에 메소포타미아는 비교적 평온하였다. 그러나 기원전 3000년경에는 북쪽 메소포타미아에서 흘러오는 홍수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관개시설을 조직적으로 건설하여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발전하게 된다. 메소포타미아는 잡석(????)이 없는 평
야지대이기 때문에 농사짓기가 편리하여 수많은 주변 부족들이 호시탐탐 이곳을 넘보게 된다. 그래서 전쟁은 끝이 없었고, 모든 것이 불안정했다. 그래서 더욱 절실하게 신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종교적인 행위가 왕성했던 시대이다. 그런데 아담의 후손들은 여호와 하나님 섬기는 것을 다 잊어버리고 자연신과 만가지 우상을 섬겼다. 완전히 다신 종교로 변했다.
우리는 중학교에서 인류문명의 4대 발생지로 메소포타미아 문명, 나일 강 문명, 인더스 강 문명, 황하 문명을 배웠다. 그런데 4대 문명이 각각 창조적으로 꽃을 피운 것이 아니라, 메소포타미아의 문명을 모태로 해서 한 부류의 종족들은 기원전 3천년 경에 남서쪽으로 이동하다가 지중해 해안을 따라 이집트 나일강 유역으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고대 나일강 문명이 꽃을 피우게 된다.
메소포타미아의 문명은11)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하여 기원전 3000년대까지 흥망을 거듭하였고,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상류의 문명이 이미 수백 년 동안 발달하고 난 후에 하부 메소포타미아에서 비교적 뒤늦게 문명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하부 메소포타미아는 전반적으로 강우량이 농사를 지을 만큼 풍족하지 못했고,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이 흘러, 아라비아 바다로 흘러갔는데, 주기적으로 홍수가 범람하여, 물의 흐름이 바뀌고, 상부에서 토사가 범람하여, 아무 것도 자랄 수 없는 넓은 늪이나 갯벌이 형성되었다. 그러므로 제방과 운하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을 연구하는데, 수세기가 흘
렀던 것이다.
수세기에 걸쳐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개발하여 농토를 만들고, 토지에 관개수로를 만들어, 살기 좋은 곳으로 개발되었다. 그래서 그 주변의 부족들이 이곳으로 모여들면서 여러 세기에 걸쳐 도시 국가가 건설되었다.
메소포타미아는 기원전:3000년-2371년경까지 수메르인(민족계 불명)12)에 의해서 통치되었는데, 기원전 년 년경에 노아의 장자인 셈의 후손들 2300 - 1900 중에서 한 왕조가 세력을 장악하고 최초로 본격적인 나라를 세운다13). 그 창시자가 사르곤(Sargon)왕 이다14).그는 키쉬(Kish)에서 정권을 잡은 뒤, 에레크의 루갈자기시(Lugalzaggisi)를 무너뜨리고, 페르시아만에 이르기까지의 수메르 전 지역을 정복하였다. 그리고 그의 본거지를 아카드15)로 옮겼다. 그의 두 아들이 사르곤의 뒤를 이었고, 그 다음에는 손자 나람신(Naramsin)이 왕위를 계승하였는데, 나람신은 사르곤 만큼 눈부신 활동을 하여 많은 공적을 쌓았다. 아카드의 왕들은16), 수메르 지역 외에도 상부 메소포타미아 전지역을 지배하였다. 그 지배권은 엘람에서 지중해에 이르기까지 확대되었고, 한편으로 군사적 정복은 지금의 터키(소아시아의 고원지대)와,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동남 아라비아)과 그 이상의 먼 지역에까지 지배하였고, 무역 거래도 인더스 강 유역에까지 이르렀다.
아카드의 왕들은 수메르 문화와 비교할 수 없으리 만큼 이상적인 도시국가를 건설하였고17), 그들은 권력이 엔릴(Enlil)신으로부터 왔다고 믿어왔지만, 왕권에 관해 해석이 더욱 이론적으로 재해석되었다.18)
노아의 후손들이 시날 평야를 중심으로 농경생활을 하였는데, ??처음에 세상에는 언어가 하나뿐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동하여 오다가, 시날 땅 한 들판에 이르러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자, 벽돌을 빚어서, 단단히 구워내자.??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다. 그들은 또 말하였다. ??자,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주께서는, 사람들이 짓고 있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하는 말을 뒤섞어서,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주께서 거기에서 그들을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래서 그들은 도시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 주께서 거기에서 온 세상의 말을 뒤섞으셨다고 하여, 사람들은 그곳의 이름을 바벨(뒤섞다)이라고 한다. 주께서 거기에서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19)
이 시대에 고대 이집트 나일강 문명의 글자는 파피루스에 상형문자를 썼고, 수메르 인들은 점토 판을 만들어 갈대로 만든 펜으로 쐐기문자를 기록하였다. 아카드의 제국은 수메르 종족을 물리치고, 수메르 언어가 아닌 아카드 언어를 사용하였다. 왕의 비문들은 아카드어로 씌어졌고, 이 언어에 의한 문학적 활동도 상당히 활발하였다. 신에 대한 찬양-서정시가 아카드어로 기록되었다. 아카드의 시대는 400년 이상 계속되었다20)
이 시기에 아모리 셈족(Amoritic Semites)이 남부지방으로 침입해 들어와 아카드제국을 멸망시키고 고대 바빌로니아 왕국(기원전1900년경-1530년까지)을 건설한다. 고대 바빌로니아는 또 다른 바빌로니아 언어를 사용했다. 창세기 11장의 말씀대로 메소포타미아을 중심으로 해서 언어가 통하는 부족끼리 전 세계에 인류는 흩어지기 시작하였다.
고대 바빌로니아의 시대에 이스라엘의 시조(始??)인 아브라함이 하부 메소포타미아 우루에서 살았고, 동생 하란이 죽은 후에는 상부 메소포타미아의 밧단아람으로 이주했다. 아브라함이 살았던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에 가장 위대했던 왕이 하무라비 법전을 만든 하무라비왕(1728-1686 B.C.)이다. 그는 남과 북을 통합하여 고대 바벨로니아(수메르-아카드)왕국을 건설했다.
그러나 이 왕조는 기원전 1,600년경에 북동지방에서 침입한 인도-유럽계 여러 민족(말이 끄는 전차로 전쟁을 했고, 철기를 사용한 히타이트)에 의해서 고대 바빌로니아가 멸망한다.
인도-유럽계 여러 민족은 이곳에서 세력을 확장하였다. 서쪽으로는 지금의 터키를 정복하였고, 동쪽으로는 이란을 정복하여 페르시아 문화를 꽃피웠고, 그 중의 일부는 동, 남쪽으로 이동해서 인더스강 유역(지금 파키스탄)을 점령하여 인더스강 문명을 건설한다. 그 당시 그들이 살았던 도시가 모핸조다로와 하라파 유적지이다. 그 당시 사용하였던 인더스 강 문명의 그림 문자는 아직까지 해독이 되지 않고 있다.
인도-유럽계 민족(아리안인)이 인도 원주민들(Dravidian, Dasyus)과 함께 인더스강 유역에서 동쪽으로 더 이동하여 갠지스강 유역을 정복하고, 인도 문명을 꽃피우게 된다. 이들이 오늘날 인도 국민들이다. 이들은 인도 원주민인 드라비다(Dravidian)족과 합류하여 원주민 사상과 메소포타미아의 사상이 합쳐 베다(Veda)문학을 형성하게 되었고, 브라마나(Brahamanas) 고전 사상가 우파니샤드(Upanishad)의 사상을 완성하였다.
메소포타미아의 문명은 인도에 들어가 베다사상과 브라마나 사상과 우파니샤드의 사상으로 발전하였고, 이것이 인도의 힌두교 사상이다.
또한 고대 메소포타미아 도시국가에서 한 부족(수메르 족의 일부)이 그 곳에서 외세의 압력에 밀려 동쪽으로 이동, 지금의 실크로도를 통해서, 일부는 아라바 해상을 통하여 동남아로 이동하여, 육상으로는 히마리아 산맥을 넘어 중국 황하에 도착하여 황하문명을 일으키게 된다. 이들은 기원전 1500년경에 중국의 최초의 국가인 은나라를 건설한다. 그 때 사용된 문자가 갑골문자로 한자의 기원이 되었다.
. 결 론
아담과 노아의 후손들은 하나님을 떠나 인간의 역사를 이룬 것을 우리는 세계의 역사를 통하여 살펴 보았다. 그런데 고대 메소포타미아가 기원전 3000년-2300년경까지 수메르 족에 의해 통치되었고, 기원전 2300년경에 노아의 장자 셈의 후예에 의해서 수메르 왕국이 무너지고 아카드(셈족) 제국을 건설하여 기원전 1900년까지 약 400년 통치되다가, 기원전 1900년경에는 아무르 셈족 에 의해서 아카드 제국이 멸망되었고, 아무르 셈족은 이곳에 고대 바벨로니아 왕국을 건설하여 기원전 1530년까지 통치하였다.
이때 이스라엘의 조상인 아브라함은 기원전 1940년에 출생하여, 하 메소포타미아 지역인 우르에서 살다가 상 메소포타미아 지역인 하란 땅 밧단아람으로 이주한 후 기원전 1865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아브람은 75세에 하란 땅 밧단아람에서 가나안 땅 세겜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돌로 단을 쌓고 여호와 하나님께 처음으로 예배를 드린다. 그리고 하나님만 섬기기로 약속한다. 하나님께서도 아브람에게 복을 주어 너희 자손이 바닷가 모래알처럼 큰 민족을 이루리라고 약속한다. 인류는 아브라함으로부터 다시 시작하여 그의 후손들에 의해 하나님을 섬기게 된다. 이 민족이 이스라엘 민족이다.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 인류의 역사를, 사람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역사로 전환시키려 했는데, 이스라엘 민족들은 유태민족만 하나님의 역사로 구속시키려 했기 때문에, 기원 후 70년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심판하시어 멸망케 한다. 아브라함을 통해서 인간의 역사를 하나님의 역사로 구속하시려 했지만, 아브라함이 소명을 받고 가나안 땅에 온지 1865년이 지난 후,하나님께서 직접 이 세상에 성령으로 잉태하시어 인간 예수로 오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의 역사를 하나님의 역사로 구속시키고 있는 중이다.
인류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때를 기점으로 예수께서 세상에 오시기 전을 기원전(주전)이라 부르고,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이후를 기원 후(주후)라 한다. 지금의 역사는 세상의 역사가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이다. 하나님의 구속의 시대에 하나님을 떠나 제 마음대로 산다는 것만큼 불행한 일은 없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인류는 하나님 절대주의로 살아야한다. 그리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하며,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살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 땅에 이루어야 한다.
참 고 도 서
김정위. ??중동사??. 서울 : 대한교과서주식회사, 1993.
조철수. ??메소포타미아와 히브리 신화??. 서울 : 길, 2000.
박영지. 종교학 개설. 서울 : 기독교문서선교회, 1993.
정규남. 구약신학의 맥. 서울 : 두란노, 1996.
김희보. ????이스라엘史. 서울 : 총신대학출판부, 1981.
노희원. 구약성서의 깊은 세계. 서울 : 연세대학교 출판부, 1998.
최창모. 이스라엘史. 서울 : 대한교과서주식회사, 1994.
박은봉. 한 권으로 보는 세계사 100장면. 서울 : 가람기획, 1993.
길희성. 바가바드기타. 서울 : 현음사, 1998.
석지현. 우파니샤드. 서울 : 일지사, 1997.
김양현. 기독교의 이해. 서울 : 집문당, 1999.
박재선. 세계사의 주역 유태인. 서울 : 모아드림,1999.
이인구. 인도 문화의 이해. 서울 : 세창출판사, 1996.
정태혁. 印度哲學. 서울 : 학연사, 1995.
레온우드. 이스라엘의 역사. 김의원 역. 서울 : 기독교문서선교회, 1993.
W.H.슈미트. 역사로 본 구약신앙. 강성열 옮김, 서울 : 나눔사, 1993.
J.B.노스. 世界宗敎史. 윤이흠 역, 서울 : 현음사, 1988.
존 브라이트. 이스라엘 역사. 박문재 옮김, 서울 :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9.
안토니우스 군네벡. 이스라엘 역사. 문희석 역, 서울 : 한국신학연구소, 1996.
미야지키 마시카츠.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이영주 옮김, 서울 : 중앙M&B, 2000.
아서 니호프. 사람의 역사. 남경태 옮김, 서울 : 푸른숲, 1999.
에른스트H.곰브리치. 곰브리치 세계사. 서울 : 자작나무, 1997.
밀턴 오스본. 동남아시아역사. 조흥국 번역, 서울 : 오름, 2000.
JF.비얼레인. 세계의 유사신화. 현준만 옮김,
김 양 현
(인덕대학 교수)
'나의 하나님에 관하여 > 세계 의 역사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세부적인 연대표 (0) | 2007.06.25 |
---|---|
[스크랩] 지도로 보는 성경 (0) | 2007.06.25 |
길가메쉬 서사시 (0) | 2007.06.12 |
페니키아 알파벳 (0) | 2007.06.12 |
카르타고와 페니키아인들의 신앙 (0) | 2007.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