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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북경 추석 스케치~

중국은 추석은 큰 의미는 없네요

그저 월병을 나누어 먹는 정도 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선물은 오고 가나 봅니다

 

며칠전 카르푸에 갔더니

선물용 코너에 소액부터 고액까지 즐비하구요

 

월병 코너도 가격이 소액부터 고액은 만만치가 않더군요

 

이렇게 생각을 해보시면 궁금증이 해소됩니다

이곳 tv 광고에 소형차 (한화600만원대)광고 부터

캐딜락 또는 bmw 컨퍼터블 까지 종류가

다양하게 광고가 나오고 롤스로이즈 매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위에 제일 많이 다니는 바퀴달린것은

역시 자전거 입니다

 

그러니 빈부의 차이가 실감이 나시나요?

 

그래서 그런지 선물용이 너무나 다양하더군요

 

그러고 곧 10월 휴식기간 이므로

지금 대이동 준비에 있으며

 

실상 추석보다는 10월휴식이 더 의미가 있는날이지요

 

10월 휴식때는 천안문 이나 고궁쪽은

내국인 관광객이 엄청 납니다

 

천안문 맞은편에 모택동 기념관이 있는데

그곳에 참배를 하기위해 휴식기간동안을 이용하여

멀리 지방에서 오시는분들로 엄청납니다

 

보따리 보관한 곳을 잠깐 들여다보면

이불까지 싸들고 온것을 볼수 있는데요

노숙을 하기 위함인지 이해가 잘가지 않을정도 입니다

 

하지만 제가 부러웠던 것은 우리나라도 저렇게

 열광적으로 참배를 할수있는 지도자 한분이 계셨으면 했습니다

 

작년 추석 때 보니 이곳 한인들 사이에는

송편도 서로 하여서 나누어 먹기도 하고

그러 더군요

 

하지만 학교는 모두 등교 를 하고

회사도 출근을 합니다

그러니 그냥 추석 이라는 느낌이 별로 느껴지지 않더군요~

 

이곳은 그렇다 치고

모든분들  풍성한 추석들 맞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