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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주시는 하나님/주님께 드리는기도

뜻데로 하옵소서~

새벽에는 짙은 안개가 오늘 하루를 어둡게 할것 같드니

살짝 비를 뿌려주고는 맑아져 온다

 

9시에 (서울시간10시) 남편은 연구소로 출발 한다고 전화가 왔다

미팅시간이 오후에 잡혀 있다며......

 

며칠을 계속 기도 드렸다

우리육신의 정욕을 위하여 구하는것이 아니되게 하시며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되게 하시고

 

물질관이 바로 있는사람들과 만나 함께 일하게 하시고

설사 일이 성사 되지 않드라도 그것은 주님 뜻이오니

감사 드릴줄아는 우리들 되게 하여 달라는........

 

 

 

 

남편은 전화나 이메일로 걱정하는 나를 안심시키기 위하여

잘 될거라고 하였지만

 

나는 안다  남편은 잘될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렇게 되길 바란다는것을.....

 

하지만 주님께서 주시면 우리것이되며

주시지 않으시면 우리는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것으로....

 

 

지금 이대로도 좋다

나이값하며 살지 못하여서 그렇지(나이에 맞게 배풀고 나누지 못하는것)

그냥 하루하루 감사하며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

 

 

이웃들도 처음에는 모두가 자기 일이었다

그래서 신이 났었다

 

그러나 차츰차츰구체화 되어가는것을 보면서

말들이 바뀐다, 그게 될수 있는 일이냐고?

 

아마 사단이 장난을 하는건지도 모르는일

일이 잘되면 그것에 따른 계획이 또 있으니

사단이 좋아 하겠는가?

 

하느님께서 원하시면 분명 주실것이고

설사 아니라고 하여도

우리가 마땅히 받을 사람이 못되기 때문이다

 

그저 모든 욕망을 내려 놓고

기도 드림은

남편과 동행하시는 주님이시기에.......

 

 

 

 

 

 

 

지난 월요일 새벽 꿈속에서 드린 찬송이

 

431장 -내주여 뜻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