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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보물을 생각하며/아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나?

이제 3~4월까지 진학할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5월이면 報名 을 해야 한다

 

 

내 아들에게는 입시라는 지옥을 선물하고 싶지 않아는데.....

항상 너의 취미가 직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는데

오직 대학을 꼭 졸업해야 한다고, 고집하며 살게하고 싶지 않다고 하였는데....

 

하고 싶은일을 하게 하고 영혼의 자유를 누리며

물질에 얽매이지 않고 살게 하여 주고 싶다고 말하였는데....

 

막상 중3이 되어 고등학교 진학이 눈앞에 다다르니

벌써 엄마는 기가 꺽이고 만다

 

사람들이 모이면 대학 타령이다

이곳은 유학지 이라 더욱더 그러하다

 

北大 여야 한다느니 靑華大 여야 한다느니

이젠 입학이 어렵다느니

그래도 대학은 한국으로 가야 한다느니

한국대학은 세계에서 순위권이 밀려 났다느니.....

 

어유~ 대학에 관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 기억도 다 하지 못하겠다

 

 

의기 양양하게 내아들의 장래에 대하여

아주 편안하게 생각하며 자유의지로 계획을 하겠다던

배짱좋던 나도 슬슬 이눈치 저눈치 보며

어느고등학교를 선택하여야 하나? 고민중이다

 

인터내셔널은 돈이 너무 많이 들고

중점학교는 이미 한국에서온 유학생들로 수업의 질이 많이 떨어지고

로컬을 택하여 중국 학생들과 경쟁을 시킬려고 하니 아들이 가엽고,

 

 

아들은 인터내셔널을 원하며 이제 중국어는 다 되었으니

영어로 해야 하지 않느냐고 하는데........

그 청을 들어줄수없으니 어찌 해야 좋을지.....

 

 

내가 채용하여 일을 시킨다면 난 능력을 위주로 하고 대학은 보지 않겠지만

일단  채용하기에 앞서 정해진 구비서류로 심사를 하게 되니 

 

그에 맞는 질좋은 구비서류를 갖추기 위하여서는 상위권 대학 졸업장이 좋다나

그렇게 사회생활을 하는 첫발을 내딛기가 이미 어느 대학이야? 로 결정이 되어지니,

 

대학이 인생의 가장큰 숙제가 아닐수 없다,

 

멀게만 느껴 졌던 걱정거리가 바로 내앞에 떨어 졌다,

 

 

아들아 기도 드리자 주님께서 너를 위하여 준비하신

모든것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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