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 크리스천 군인이 하나 있었습니다.
뚜르 지방에서 온“마틴”이라고 하는 이 군인은
참으로 충성스러웠고 열심히 군복무했던 선량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추운 겨울.
그는 거리를 지나다가 황량한 거리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거지를 보았습니다.
거지가 손을 내밀면서
“군인 아저씨. 나 돈 한푼만 주세요”라고 구걸했습니다.
마틴은 주머니를 뒤지다가 돈이 한푼도 없음을 알았지만
벌벌 떨고 있는 거지가 안타까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낡고 해진 군인외투를 벗어
그것을 반 쪽으로 찢었습니다.
그리고는 그것을 둘둘 말아 떨고 있는 거지에게 감아주었습니다.
“미안하오. 내가 돈이 없어 이렇게 옷을 찢어 줄 수밖에 없겠소.”
그날밤 마틴은 꿈을 꾸었습니다.
하늘문이 열리고 천사 중에 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그 로마군복 반 쪽을 입고 서 계셨습니다.
천사 하나가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왜 그 거지같은 로마 군복을 입고 계십니까.”
그러자 주님이
“이것은 나의 종 마틴이 나에게 준 가장 값진 선물이다” 라고
대답하셨답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그 거지가 곧 하나님이십니다.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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