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약 8개월간 앓아오던 감기 증상이며 여러가지 육신적 고통을
지난주 치료를 받았다,
지난주 목요일밤 남편은 기침을 심하게 하며 가래 끓는 소리가 나는
나를 보며 "미안 하오 당신에게 병원 가보자고 얘기도 못하고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되었는지" 하며
"아들 생일이 내일인데 선물도 하나 사주지 못하는구나" 하기도 하며
긴 한숨을 내쉬고는 자신의 코고는 소리에 내가 깊은 잠에 들지 못할까봐
일어나 거실 쇼파에서 잠이 들었다
헌데 그날 밤 나는 꿈속에서
누가 나를 이불로 둘둘말아 어느 집회에 데려다 놓았는데
기도를 이렇게 드리는거다
"하느님 저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그순간 온몸이 전기에 감전이 된듯 하면서 뜨거웠고
심한 진동이 있음을 느꼈고 그 진동에 내가 눈을 떴다,
헌데 분명 꿈이 었는데
현실 같았으며 온몸이 땀에 젓어 있었고
갑자기 온몸이 날아 갈듯하였다
난 순간 성령님의 치료를 받은 것을 느끼고
거실 쇼파 에서 잠을 자고 있는 남편을 깨워 방으로 들어가게 한 다음
무릎을 꿇고 다시 살아 있는 음성으로 그기도를 다시 드렸다,
생각해 보면 몇년동안 너무나 엄청난 시련을 겪으며
지내 오던중 작년 봄에는 정말 사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에 부딫히면서도 난 너무나 열심히 전도와 기도를 열심히 하며
주님께 매달리며 떼를 썼었다,
그땐 매일 매시간이 감사가 넘쳤고
입에는 찬송이 끊이지 않았었다,
현실로보면 너무나 힘들고 지쳐야 하는데
항상 기쁨이 넘쳐나 많은이들을 감동 시키기도 하였었다,
그렇게 몇개월후 남편이 복귀를 하고
큰 고난을 벗어 버리는듯 하였다
힘들었던 모든 일들이 해결이 될것을 기대 하였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지 않아 몇개월뒤 부터
난 육으로나 영적으로나 피폐해지는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때 무언가 서원을 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 사실을 알면서 자꾸만 피하려 애를 썼었다
그러다 보니 나에게 주어지는 일은 많고 피곤은 몰려오고
경제적으로는 항상 부족 하였고
감당하기 어려운 난 짜증을 내기 시작 하였으며
그때 그것을 알아챈 마귀는
"그래 자식 과외도 못시키는 주제에 니가 봉사를 해?" 하며 괴롭혔고
그때 마다 난 시험을 당하며 그시험을 이겨 내지 못하고
급기야는 교회 식사 당번이 될때는
내 현실과 성도들의 현실과 비교하며, 나를 비웃기도 하였다
그러다 보니 따라 주지 않는 물질로 하여
나는 더 마음 조차 빈곤하여 지고
급기야는 봉사가 노동으로 변하고 말았고
몸은 더욱더 고통으로 치닿게 되었다,
얼마전 심한 기침을 하며 가래가 나올때 피가 덩어리채 섞여져 나왔다
헌데 이게 삼일이상 지속되는거다
겁이 덜컥나서 검색을 하여 보니 혈담이 삼일이상 지속되면
심각한 증상이니 여러가지 검사가 필요 하다고 한다
막상 검사를 받아 볼까 하고 생각을 하였더니
만약 검사를 받고 결과가 그렇다면 방법이 없지 않는가?
우리는 한국 의료 보험도 되지 않는데
그 많은 치료비 하며 또 다른 문제 들은 ? 하며 자문자답 을 하여 보며
혼자 내린 결론이 그냥 받아 들이자 였다
헌데 기침은 멋지 않었고 더 심 하였지만
다른 증상이 없는게 더 이상 하였다
두통도 없었고 목도 아프지 않는게 너무 이상 하여 ,
가벼운 증상이 아닐거라고 자가 진단을 내려 보았다
그래 그렇담 될되로 받아 들이자 였다,
그렇지만 마음은 침착하게 평온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교회일로 여러번 외출을 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가벼운 감기 정도로 치부 하며
성가 연습만 쉬겠노라고 선언 을 하며
별다른 내색을 하지 않았는데,
남편은 그러한 나의 속내는 눈치 못채고
그저 감기 정도를 심하게 앓고 있다고 생각을 하였으며
심한 기침을 멈추게 그냥 링거나 맞아 보자고 하기도 하였었다
하지만 왕진 한번 다녀 가는데 적지 않은 돈이 들기에
내가 거절을 하였었다,
그러다가 그날밤 그렇게 뜨거운 불로 치료를 받았다
지금은 너무도 몸이 가볍고 기분이 상쾌 하다,
기침을 멎게 할려고 한 열흘간 먹은
진통 소염제와 가래 삮이는약 덕인지 그렇게 아프던 어깨도 나음을 받았다,
아마 아버지께서 나로 그렇게 서원 기도를 하기를 바라 셨는데
내가 너무 힘들까봐 피해 버렸더니
나로 꿈속에라도 그 기도를 하게 하시며 치료 를 하여 주셨나 보다,
그 기쁨이 너무 커 지난 금요일 에는
우리 교회 성도들 앞에서 간증을 하였다,
간증후 남편의 얘기가
그날밤 나를 치료 하여 달라고 몇시간을 기도를 드렸다고 하였다,
그래서 누가 나를 이불에 둘둘말아 집회 장소에 데려다 주었나보다,
그 꿈데로 라면 난 사람을 살리는 어부가 되어야 한다
아마 그것을 바라신 아버지 께서 내가 요리 조리 피하는게
그리 이뿌지 않았으리라,
다시 새벽기도를 시작 하였다
작년 그때 처럼 아버지와 사랑에 빠지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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