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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저런 마음/일상 에서,

2005년의 수다를 마무리 해본다`

올 한해는 정말 다사 다난 하였던 해이다,

 

무엇보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하나님 께서 나를 사랑 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확신 하였던 해이다,

 

태어나서 가장 많은 눈물을 쏱아 내었고

아직 부족 하지만 가장 낮아진 해이기도 하다

 

정말 남편의 진가 또한 제대로 알게 되었고

남편의 훌륭한점도 찻아내었다

그러지 못하였으면 정말 훌륭한 사람을

나의 짧은 잣대로 재어 뭉뜽거려놓고

내틀에 맞지 않는다고 내인생을

더 비참하게 보냈을줄도 모를일이다

 

그 모든것도 모두어 감사를 드릴일이다,

 

또하나 아직은 여유를 부릴만 하지만

그래도 지천명이다,

 

세상을 조금 알것 같다고 말하기에는

성급한 판단 이지만

사람을 조금 알아 진다는 것이다,

 

이순에 가서야 세상이 보이기 시작 하였다는

어느 노시인의 말씀에 비교 한다면 건방지기 짝이없지만

조금은 사람들의 속내가 보이기 시작 하였다고 말할수 있겠다,

 

너무 솔직한 성격이 때론 나를 바보로 만들기도 하고

때론 타인을 당황하게도 하지만

그리 하여도 나는 내감정에 솔직한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 갈것이다

내감정에 솔직한 것이 타인을 오히려 더 편안하게 할것이기 때문이다,

 

 

또하나 내가 나이가 든다는것을 생각을 해보는 해이다

그간 나에게 언제나 갈등으로 작용하였던

신이 주신 여성으로서의 기능이 마무리 되기도 하였다

좀 아쉽기는 하지만 선물로 받아 두었던 남아 있던

필수품을 모두 이뿐이들 에게 내어 주었다

그것을 받아든 세 이뿐이는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며 웃엇다

이제 그 오랜시간 나에게 남아 잇었던 갈등이 떨어져 나갔다,

 

 

생각해보니 너무나 감사할일이 많았던 해 임에는 틀림없다

앞으로도 남아 잇는 모든날이 올해처럼 감사드릴일만

연속이기를 소망하여 본다,

 

 

주님

올한해 이렇게 많은것을 깨닿게 하여 주심에 감사 합니다

 

남아 있는 세월동안도 언제나 감사할수 있는 마음으로

살아 가게 하여 주소서

 

모든 욕망으로 부터 저를 떼어 놓으시고

모든 두려움으로 부터 자유를 주소서

 

또한 더많은 기도로 많은이들을

사랑할수 있게 하여 주소서

 

무엇보다

늙은여인이 갖기 쉬운 시기나 질투는

나에게 절대 오지 못하게 하여 주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