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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저런 마음/일상 에서,

비쉬켁 생활

겨울은 한국에서 지내고 2월에 이곳에 왔다가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 즈음 의료시설이 열악한 이나라가

나이 많은 영감에게는 위험할것 같아서 특별기를 타고 한국으로 갔다가

약 5개월 지나 9월2일 특별기를 이용하여 다시 돌아온 비쉬켁,

 

마치 코로나와는 무관한듯한 풍경이다 마스크를 쓴 사람도 없고

대중교통도 활발하고 모든 상업시설들이  코로나 사태 이전 처럼 활발하다,

 

다음달에 있을 정당 선거 때문에 모든것을 오픈했다고도 하고

경제가 너무 추락하여 먹고 살기가 바빠서 모든것을 해제했다 는

설이 있기도 하다

 

이 나라는 국민들이 해외에 나가서 일을 하여 국내로 보내들이는 소득이 

나라세수의 30% 정도 라고 하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해외에 나가 있는

국민들이 거의 모두 귀국을 한 상태라고 한다,

앞으로 일자리 때문에 어려움도 많을수있고 

경제가 더 추락할수도 있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하여 시작되었던

모든 규제를 해제 할수 밖에 없지 않나 싶기도하다! 

 

어제는 재래 시장을 가보았다,

회교국이라서 인지 돼지고기는 대형 마트에서 팔지를 않기에,

 

어느때 처럼 활발하고 많은 사람으로 붐비지만

마스크를 쓴 사람은 없다,

 

시장 초입에는 농산물을 트럭으로 실어와서

가족이 모두 판매를 하는데 

초딩쯤 되어 보이는 소년이 장사를 잘도 한다,

 

시장 상인들 모두가 얼굴들이 밝다,

 

마스크로 얼굴을 싼 내가 민망할 지경이지만 

아직은 안심할때가 아니라 염려가 많다보니 두렵기 까지도 하다!

 

돌아오는 길에 이나라 국민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하나님께서 이들을 사랑 하셔서 코로나를 소멸시켜 주시나!

 

이들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지구의 자연을

경제가 발전한 국가들보다 훼손을 덜 시켰다,

 

물질이 늘 부족하다,

그러므로 많은 것을 쌓아 놓고 살지도 않고

그날 필요한 정도로만 사서 가는 모습을 본다,

 

자동차도 다른나라에서 사용하던 중고차

의류및 많은 물건들이 중고가 많다,

 

 

한국에 머물면서 아파트 재활용품 쓰레기나 대형쓰레기 쌓아논것을 보면

이나라 사람들의 살림 살이와 오버랩 되어 내가 괸히 미안하고 고개 숙여 진다,

 

요즘와서 한국의 방송사에서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대담을 하는것을 본다,

 

우리나라 언론들이 좀더 일찍

정치 또는 먹방이나 오락 그리고 지나친 건강프로그램

이런쪽 보다는 기후나 자연에 관한 포커스를 더 맞춰서

 

국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게 해야 했었는데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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