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에 퇴직을 하고 세계여행을 다니는 사람
물론 독신,
헌데 즐겁고 행복해 보일줄 알았는데 그의 마음속에
처절한 외로움이 보인다,
모두 길위에서 만나는 사람들 뿐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오늘하루에 무어 그리 마음을
다 나눌만큼 우정이 되던가?
그마음이 여행자 처럼 떠도는것 같아 보였다,
결혼후 남편과 자녀 없이 해외 선교사로 지내면서
50대 후반이 된 사람
어느곳이던지 떠나라 하면 또 다른 나라로 미련없이 간다,
이사람도 역시 사람과의 정에 무한한 갈증을 느낌을 보았다,
만나는 모든이 에게 주어야만 하니까,
마음을 열어놓고 대화를 하는 관계를 못 가져본듯,
또 한친구는 결혼하고 아들 둘 낳고 열심히 살면서
아들 둘 다 결혼시켜
서울외곽에 집도 해주고 노후대책도 세워 두었다,
한달에 한두어번 가족 모두 모여서 손주들과 왁자지껄 하게
외식도 하고 명절전에는 며칠에 걸려 음식장만을 하면서
엄마 아내 할머니 역할에 충실하다,
그런데 이친구 아직 여권을 만들어 보지 않았다,
흔한 명품백 하나 안 가졌다,
며느리가 출장중에 선물로 사다준 썬그라스를
나에게 두번씩이 자랑을 했다,
남편이 아직 일을하고 있는데 이삼년뒤 일을 그만두게 되면
그 때 해외여행 가자고 했다고,
행복은 누구에게 특별이 있는게 아니고
자기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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