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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보물을 생각하며/아들에게

[스크랩] 9중대 1소대 2분대 23번 김광웅, 사랑하는 보물에게 엄마가~

월요일 새벽이다, 오늘부터 훈련 3주차 시작,정말 힘들고 순간순간 고통스러운 시간을 참아 내는 우리 아들에게 무슨말로 이곳에 옮겨야 위로가 될지 모르겠다, 엄마는 따뜻하게 난방이된 집에서 푹신한 침대 위에서 포근한 이불을 덥고 편안하게 잠을 자고 눈을 떳지만 우리아들과 훈련병들은 딱딱한 바닦에서 담요 한장으로 몸을 덥고자다가 깨어 불침번을 서야 하고 그리운 사람들과 단절된 속에서 한계를 뛰어 넘는 훈련을 하는구나!!  생각하니까 엄마가 너무나 미안해!!대한민국 국민들이 지난밤도 편안하게 잠들수 있었던것은 그렇게 힘들게 훈련이 된 우리나라 국군들이 지켜주는 덕분이기에 모든 국군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구나! 아들 너무나 고맙다 , 아들이 있어 엄마가 든든하고, 엄마가 살아갈 이유가 되고, 엄마의 삶이 빛이난다, 아들 사랑해~~훈련마치고 들어와 쉬는 시간에 이편지를 전달 받으면 그 피곤이 엄마의 편지로 하여 회복이 되어 졌으면 하고 바래 보지만 그 어떤 위로가 너의 피로를 대신할수 있겠니. 아들 보고 싶다, 이 카페에 다음 사진이 등업되는 시기는 훈련 5주차라야 된다고 하네 빨리 5주차가 기다려 진다 , 몇주간 보지 못한사이에 많이 변화 되어 있을 우리아들 늠름한 우리 아들사진을 빨리 보고 파서......내 사랑하는 보물 아들아.힘겹지만 인내로써 참아내며 강한위력을 쌓을줄 믿는다,

아들아 너를 위하여 기도 드리는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와 엄마가 항상 너와 함께 한다, 사랑해~~  

출처 : 번개 신병교육대대
글쓴이 : 9중대1소대2분대 김광웅 엄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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