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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저런 마음/가슴에 남는글들

[스크랩] 인생잠언

1. 남에 대한 봉사는 적절히 하고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써라.
때로는 남을 위해 봉사하고 또 남의 봉사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하루에 단 한 시간도 자기 시간을 내지 못하고, 남을 위해 뛰어다니는
사람은 만인의 종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양식이 있는 사람은 남에게 적절히 봉사하고 자신의 시간을 소중하게 활용한다.
봉사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그 수고를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다만
이용만 당할 뿐이다.

2. 몇 가지 결점만 고치면 더 큰 인물이 될 수 있다.
몇 개 안 되는 결점 때문에 큰 인물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치 산꼭대기는 보이는데 발디딜 곳이 안 보이는 것과 같다.
자세히 살펴 보면, 평범한 사람도 작은 결점만 고치면 큰 인물이 될 수 있다.
불성실과 변덕, 탐욕, 망발 등 사소한 결점들을 조금만 주의를 하면 쉽게 없앨 수가 있다.

3. 지위는 능력을 인정받음으로써 지켜지는 것이다.
존경받기 위해서는 지나친 정감도 안 좋고
지나친 공포심도 주지 말아야 한다. 애정이란 예민하면서도 대담무쌍하기도 하다.
이 양극단적인 성질 때문에 하찮은 일로도 쉽게 증오로 돌변한다.
정감과 존경심은 상호 연결이 약하고 양립하기가 어렵다.

사람의 지위는 곱고 따뜻한 마음씨보다 능력과 가치를 인정받음으로써 지켜질 수 있는
것이다.

 

 


4. 업적과 선행도 사람 눈에 띄지 않으면
당신이 성취한 일을 남의 눈에 띄도록 하라.
참다운 평가를 받았을 때 비로소 이름값을 하게 되는 것이다.
가치있는 일을 만드는 능력과 이를 세상에 내놓는 지혜가 결합될 때 성과는 배가 된다.

5. 예의바른 몸가짐은 그 하나만으로도 사랑을 받는다.
예의를 지킨다고 해서 손해될 일은 없다.
예의는 품성의 기초이고 마술과 같아서 만인의 사랑을 받게 해 준다.
남에게 신사란 말을 듣도록 하라.
이 평판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을 받는다.
반대로 무례하다는 평판을 받으면 경멸당하고 아무도 기꺼이 하려하지 않는다.
오만에서 비롯된 무례함은 용서하기 어렵고 천박함에서 생겨나는 무례함은
불쾌감을 준다. 적에게도 예의바르게 대해 주어라.
그것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를 나타내는지 한번 해보면 알 것이다.
자본은 거의 들지 않았는데도 뜻밖에 많은 배당금을 받는다.

아무리 남에게 많이 지불해도 여전히 자기 재산인 것이다.

 

 


6. 인간적인 매력은 소박하고 강력한 무기이다.
인간은 매력으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하늘이 사람 각자에게 내려준 선물이다.
이는 교육에 위해 얻을 수 없고, 교육성과보다 더욱 탁월한 효과를 낳는다.
매력은 재능에 명령하여 대화에 꽃을 피우고 행동에 혼을 불어넣어 그 자체가 빛이 된다.
그것은 또한 소박하고 강력한 무기이기도 하다.
티없이 사용해도 강하게 심금을 울리고 무난하게 대화를 이끌어 가며
몸가짐을 훌륭하게 보이도록 해 준다.
매력이 없으면 미모로 의미가 없어지고 우아한 자태도 전혀 우아해 보이지 않게 된다.
매력이라는 이 무서운 특성은 용기와 지혜, 이성과 위대함조차 초월하여 버리기
때문이다.
매력을 사용하면, 어떤 어려운 사업도 예를 잃지 않고 무난히 헤쳐 나갈 수 있다.
*출처: 발타자르 그라시안,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pp.83-101

 


1악장 (Allegro)
Catherine Mackintosh, Viola D'amore


2악장 (Largo)
Catherine Mackintosh, Viola D'amore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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