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렸다 하나 아니 받으실 예배
하나님을 주라 칭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여.... 하나님을 아바아버지라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여.... 이 세대는 하나님을 향한 모든 예배를.... 과연 누구를 염두하며 그 예배를 준비하십니까...? 하나님...예수님...성도...관중...? 과연 누구를 위하여...누구를 의식하며...그것을 준비하십니까..? 과연 누구를 의식하여... 그 순서를 정하며.... 그 분위기를 조정하며....
그 내용을 정하며... 그 부를 찬송을 정하며... 그 들을 설교의 내용을 정하십니까...?
혹...아니라 하면서도... 사람의 눈과 귀에 맞추려 들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언제부터 이토록 사람의 눈과 귀를 염려하는 예배를 준비하게 되었지요..? 예배가 성도에게 드리는 것입니까...? 예배가 성도가 받을 것입니까..?
세상의 모든 것을 뛰어 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한계를 초월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오직 하나님만을 향해야 함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얼굴만을 구해야합니다... 성도의 눈과 귀를 의식하는 제사에는... 하나님께서는 임재하시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들은 열심을 다해 준비한다 할지라도... 그들의 준비하는 그것이 인간의 눈과 귀를 의식하여 준비하는 것이라면... 하나님께서는 임재하실 이유가 없으시겠지요...
이 세대들이 드리는 모든 예배들을 보십시오... 설교 준비자는 성도들의 눈치를 살핍니다..
그들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어야하고... 그들의 입방아도 의식해야 합니다...그래서 적당한 유머를 삽입키 위하여 연구하며... 심지어는 적당한 제스츄어를 연습하고... 온갖 세상 뉴스들을 다 가져다 끼워 맞추어 봅니다... 물론 애를 씁니다...
대표기도를 준비하는 자들도 결국은 성도들이 어찌들을까를 먼저 염려하고.. 모든 식순의 스케쥴조차도 성도들의 눈치를 살핍니다... 요즘 문화적 습관의 수준에 맞추어 그 마침의 시간마저 조정해야 합니다.. 설교의 시간도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주어야합니다... 혹 오버하면 설교자도 눈치없는 자가되고... 듣는자들도 가차없이 지적합니다... 실내의 온도..조명...오케스트라의 선율...등등... 들을자들의 반응을 심각히 고려합니다... 아니라해도 이미 그들에겐 관중..고객 이상의 부담으로 느껴집니다... 그들의 있어질 반응에 매우 민감합니다... 물론 이 또한 최선을 다하는 애씀입니다...
모두가 주일에 옷을 입어도 사람들에게 보일 것을 우선합니다.. 헌금을 드림조차도 결국은 헌금위원들이 알게 될것을 먼저 의식하여 그 금액을 정하고... 결국..예배를 하나님께 드린다고는 하나... 자신들..인간들의 시선을 모두 의식하고 있음입니다.. 그들 영혼들의 병을 치우해 주어야할... 엄히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성령의 검으로 수술해 주어야할 자들이..
이 세대에는 오히려 그 환자들의 눈치를 보아서는 아니될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예배이기보다는 저들간의 만남이요..행사에 지나지 못할것입니다...
냉정히 돌이켜 봅시다... 과연 이 모든 애씀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그 관중들이..고객들이..과연 누구입니까...? 그들이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들이 금식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멸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사울왕을 책망하여 이르시기를...하나님은 사울이 억지로 드린 제사를 원하시는것이 아니요... 사울의 순종을 원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결국은 격식의 제사에 치중한 사울을 벌하십니다...
사울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제사를 드리고도... 크신 진노를 면치 못하였습니다... 결국은 버림을 받았습니다... 오늘..이 세대의 제사는 사울왕의 그것보다 화려합니다.. 오늘 이 세대의 드리는 헌금은 그들이 드린 소값보다 훨씬 큰 금액입니다... 오늘 이 세대들의 지은 성전(?)은 솔로몬의 그것보다 훨씬 비싸고 화려합니다.. 그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지은 그것을 성전이라고 하나... 하나님의 법궤가 모셔진 하나님의 성전은 두 곳조차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법궤를 모시지 못하였음에도 그들이 지은 그곳을 성전이라 칭하기를 기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대에게는 법궤를 모시기를 그 어느 교회에도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초대교회의 그것처럼... 하나님을 향하여 예배드리고자 모이는 예배당이요..예배처 일뿐입니다... 물론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라고 칭하여도 합당하지요... 하지만 성전이라 칭함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들은..먼저 하나님의 성품을 분명히 살피어야 합니다... 그 후에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의중하심에만 그 초점을 맞추어야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수고하여 애쓸지라도... 하나님의 의중을 빗나간것은 진노하심의 책망을 면할 수 없을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드리는 예배.... 그 현장에는 오직 하나님만이 정좌하셔야합니다... 그 외에는 누구던지 두려움으로 거룩하신 그 분앞에 고개를 꺽어야 하며...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두려운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럼에도 이 세대는... 자칫 그 자리에 목사를 세우기도 하며... 예배를 준비하는 자들은 자칫 성도들을 그 자리에 세우기도 합니다..
그들은 결코 그렇지 아니하다 하나.... 두려움으로 냉정히 돌아 보아야합니다... 두려움으로.... 그것이 어떤 이유에서건... 성도의 눈치를 살피며 준비한 예배라면.... 목사의 눈치를 살피는 성도들의 예배라면..... 그곳에는 하나님께서 좌정하실 가치가 없습니다...
더우기.... 하나님께서 명하신 삶을 살지 아니한 자들의 예배는 그것이 아무리 잘 준비되고 화려할지라도 아니 받겠노라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증한 것과...더러운 것...흠 있는것...개같이 번것과..창기의 번것은...아무리..아무리 드릴지라도 진노만 더 할뿐입니다...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동자로 내려다 보시는 그것은.... 그들이 인위적으로 애써 준비한 그들끼리 박수를 주고 받으며... 서로 잘되었노라..수고하였노라.. 칭찬하는 한 시간의 짜여진 예배가 아니요... 그것이 목사이던 성도이던.... 그들의 평소의 삶을 뚫어지게 내려다 보시는 것입니다... 예배를 억지로 좌정하여 받으시는 하나님이 아니요... 예배를 드리기에 합당한 자들이 모이신 그곳에 기쁨으로 좌정하실 것입니다... 이 세대는 냉정히 자신들이 드리는 예배들을 돌아보아야 할것입니다... 냉정히..두려움으로.... /출처 : 다음카페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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