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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주시는 하나님/성도의 생활

[스크랩] 하나님의 전신갑주 7단계

하나님의 전신갑주 7단계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바울이 성경에 제시한, 자유를 얻을 수 있는 7단계를 까마득히 잊고 있다. 바울이 에베소서 6장에서 말한 무기들을갖고 있지 않는 한, 우리는 사탄의 사냥감이 되기 위해 볼모로 잡혀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치열한 영적 전쟁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초자연적 보호는 영적 훈련을 실천하는 데서 나온다.

 

1. 영적 허리를 강화하라
허리가 우리 몸의 중심부인 것처럼 진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의 중심부다. 진리가 없으면 우리를 사탄의 계략에서 보호해 줄 방벽은 무너져 내리고, 벌거벗겨진 우리는 쉽게 공격받는다. 진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 준다. 그래서 진리라는 허리띠를 띤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허리띠로 삼는 것이다. 기독교는 우리에게 유용하기 때문이거나(실용주의),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주관주의) 진리인 것이 아니다. "내가 따르는 진리”이기 때문도 아니다(상대주의). 기독교는 그리스도께 그 닻을 내리고 있기 때문에 진리다.

 

2. 영적 가슴을 강화하라
의의 흉배를 달지 않고 우리 영혼의 대적과 맞서 싸우는 것은 무모하다. 흉배나 방탄복이 심장을 보호하듯 의의 흉배는 영혼을 보호하는 방벽이다. 만약 우리가 의의 흉배를 붙이지 않았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에서 무력하게 대응 할 수밖에 없다. 기도와 금식과 희생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특징적으로 보여 주는 요소들이다. 영적 훈련은 영적 연습이다. 달리기를 하고 역기를 들어 올리는 훈련이 몸에 체력과 끈기를 키워 주듯이, 절제와 책임은 의를 더해 준다.

 

3. 영적 발을 강화하라
죄의 무거운 짐이 제거되면 다른 모든 점은 견딜 만하다. 그리고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우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롬16:20)는 확신을 가지고 굳게 설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평화를 누리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갈등과 논쟁을 확신을 가지고 통과할 수 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책망 받을 일을 하지 않으면 우리를 적대시하는 사람들도 무장을 해제한다. 마지막으로, 평안의 복음은 낙원에서 누리게 될 완전한 평화에 대한 약속을 미리 보여 주는 것이다.


4. 영적 전신을 강화하라
믿음의 방패는 그리스도인이 입어야 하는 갑옷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 전체뿐 아니라 갑옷의 각 부분을 모두 보호하는 방벽인 것이다. 믿음은 모든 방어 시설을 수비하는 방벽이며 하나님의 성품에서 비롯되고 그에 기초한 것이다. 믿음을 가장 잘 드러내 보여 주는 예는, 비록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믿음의 방패는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일을 토대로 연마되어 나온 가장 큰 은혜다.

 

5. 영적 머리를 강화하라
구원의 투구는 죽음이 내리치는 강한 타격을 감소시키고 우리가 영원의 시각으로 현재 처한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현대인들은 죽음을 옷장 속에 가두어 놓고 부인하려 한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부인하려고 한다. 그러나 기독교는 사망이 패배했음을 선포한다. 세상의 학자들은 죽음을 친구처럼 받아들이라고 말하지만 기독교는 죽음을 원수로 본다.구원의 투구는 혼란을 일으키는 의심의 주먹을 무디게 한다. 또 실망이라는 무서운 강타를 무디게 한다.


 

6. 영적 검을 강화하라
예수님이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래야 한다. 보잘 것 없는 이성의 검으로만 무장하고 있는 우리는, 우리를 철저하게 연구하고 우리의 약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탄 앞에서 아무 힘도 쓸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성령의 검으로 무장하면 사탄을 위협 하는 두려운 존재가 되며 그의 가장 간교한 유혹을 물리칠 수 있다.

 

7. 영적 호흡을 강화하라
기도는 전신갑주에 속한 각각의 무기에 엮여 있는 사슬과 같다.우리 폐에 산소가 없으면 안 되는 것처럼 전신갑주에 없으면 안 되는 영적 호흡이다. 기도는 영적 전쟁의 기초며, 첫 번째 원리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요소다.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은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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