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봉서방 카페 창골산 예화 진짜와 가짜 |
남대문 시장이 어떤 참기름 가게앞에 다음과 같은 간판이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순 진짜 참기름만 팝니다."
참기름이란 상품명 앞에 형용하는 말이 셋이나 붙어 있었습니다. "정말, 순, 진짜"
오죽이나 가짜가 많이 나와 돌면 이런 간판이 생겼겠습니까 ?
우리 사회에 가짜가 있지 않은 곳이 거의 없습니다.
가짜 식품. 가짜 화장품. 가짜 청심환, 그런가 하면 가짜 공무원, 가짜 경찰, 심지어 가짜 중이 있는가 하면 가짜 전도사도 있다고 합니다.
상점에 들어가서 물건을 사더라도
미국 사람은 "돈을 얼마나 내야 그 물건을 살수있느냐?"를 묻고,
영국 사람은 "그 물건이 얼마나 질기냐?"를 묻고,
프랑스 사람은 "최신 유행이냐, 아니냐?"를 묻고
일본 사람은 "이 물건 갖다 팔면 얼마의 이익이 남느냐?"를 묻고
한국 사람은 "이 물건 가짜냐, 진짜냐?"를 먼저 묻고 난 다음 값을 흥정한다는 것입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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