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러울 수밖에 없는 이유
나는 마치 아이젠하워 장군이 유럽 침략을 준비하듯 회의를 준비한다.
회의가 있는 날이면 두 시간 일찍 사무실을 나서서 해변을 따라 달리기도 하고
좋아하는 바흐의 음악도 듣는다. 나는 이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며,
그날 저녁 회의 진행에 대한 내 의견을 말씀드린다.
그러나 나는 또한 나 자신과 대화하는 법을 배웠다. 대화는 이런 식이다.
“이 교회가 누구 것인가?” 내가 묻는다.
“하나님의 것이다.” 내가 답한다.
“그러면 장로들과 목사들을 위원회에서 섬기도록 부르신 분은 누구신가?”
“하나님이시다.”
“네가 태어나기 전부터 피조물을 다스려 오셨고, 네가 죽을 때까지
아무 문제없이 그 일을 하실 분은 누구신가?”
“하나님이시다.”
“이제 요지를 알겠는가?” “그런 것 같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께 그 사실을 기억하게 도와달라고 기도한다.
곳곳에서 여러 의견들이 총알처럼 오고 가며 흥분이 극에 달하고 이기고자 하는
욕망이 강렬해지는 열띤 토론 중에, 나는 교회가 하나님의 것임을 스스로 상기시킨다.
더 나아가, 그 위원회가 어리석은 결정을 내린다 해도
하나님이 문제를 고쳐 주실 거라고 확신한다!
결국 나의 영광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뒤로 물러설 수 있다.
사람들을 조종하지 않고 이끌어갈 수 있으며, 반대자들을 때려눕히지 않고서도
다스릴 수 있으며, 반드시 이기지 않아도 회의를 이끌어갈 수 있다.
「세상과 다른 마음」/ 도널드 맥컬로우
☞ 한절묵상 [사도행전 15장 35절]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다수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무엇이 여러분을 움직입니까? 무엇이 여러분의 열정을 사로잡고 여러분의 시간을
다 바쳐 달려가게 합니까? 사도 바울을 움직인 것은 복음의 진보였습니다.
그의 열정을 사로잡고 그의 시간을 탕진하며 달리게 한 것은 복음의 진보였습니다.
자신의 육신과 삶이 어찌될 것인가 하는 문제는 하찮은 문제였습니다.
그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모범입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일생을 겁니까?
- 존 맥아더/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 담임목사
● 실의에 빠진 형제, 자매가 나의 도움으로 회복하고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할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나는 이런 보람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 나는 하나님이 내 계획과 목적을 뛰어넘어서 역사하시는 분임을 확신합니까?
내 실수나 오류까지도 선한 기회로 바꾸실 분임을 신뢰합니까?
용서는 복수하고 보복할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다. - 고든 맥도날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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