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출석하는 교회에서 많은 지체들을 만난다,
주일 출석교인 1500여명을 넘고 보니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미 한국에서 교회 생활들,
또는 신앙 생활들을 익숙히 했던 사람들이거나
또는 이곳에 오래 머물던 사람들은 이곳에서 이미 다른 교회 에서
출석을 몇년 동안 했던 사람들이다,
그 믿음의 모양들이 정말 서로 다르다,
어느 교단의 어느 목사님으로 부터 설교 말씀을 들었는가와
어느교재로 교육을 받았는가 에 따라
정말 서로 다른 면을 많이 느낀다,
예를 들면, 지난 수요일 프로그램 조별 모임에서는
주제가 "영적 전쟁"이다
그룹으로 모여서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리더로 세워진 사람이 서두를 꺼내 면서
"귀신을 본적이 있느냐"고 질문을 한다
나머지 사람들은 당연히 "아직 보지 못했다"고 대답을 했는데
대답인즉슨, 믿음이 깊고 기도를 많이 하는사람은 귀신을 본단다,
자기 아는 사람 애기를 하며 그 사람은 아예 집안에 아기 귀신들과 함께 살며
창문 아래 옹기종기 앉아 있는 것을 본다며 귀엽기 까지 하다고 하면서
집에 예배를 드리는 날에는 귀신들을 보고 나가 있어라 한다 고 , 하는데
또 한사람은 맞장구치며 자기 동생도 귀신과 대화를 한다며 응수 까지 하네~~
내가 듣다가 참지 못하여,
"마치 액소시스트 같네!!
하나님은 영이시며 우리가 볼수 없는것처럼,
사단도 영이며 사단이 부리는 귀신도 영인데
사람 마음에 들어와 그 사람의 마음을 황폐케 하는것이지
우리 눈에 보이거나 하는것은 아니다", 라며
서로 다른 영 그러니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영은 신령한 성령,
사단의 영은 죽이고 파괴하는 악령 이라고 하는 거다, 라며
강력하게 말을 하고 끝을 냈다,
신경정신과 에서는 심약하면 귀신이 보일수도 있다고도 하며
그사람이 혹시 샤머니즘에 길들여 진 사람이 아닌가? 하고
질문을 해보고 싶었지만 너무 많은 얘기를 하면
논쟁이 커질것 같아 피했다,
'공짜로 주시는 하나님 > 성도의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교회 안에 있어야 할 사람들!!! (0) | 2011.07.15 |
---|---|
[스크랩] 너그러울 수밖에 없는 이유 (0) | 2011.07.05 |
[스크랩] 아직도 <십일조>와 <연보>가 혼동되십니까?^^ (0) | 2010.12.03 |
[스크랩] 아침 편지 - 막막하십니까? (0) | 2010.09.03 |
[스크랩] "교회가 ...이 되고 말았다" (0) | 2010.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