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발표> 국민의 대다수가 목사를 신뢰하지 않는다
한국민이 한국의 기독교인에 대한 믿음 신뢰성은 19.6 % 라고 한다.
그리고 국민이 한국 교회 교역자에 대한 믿음 신뢰성은 25.8 % 라고 한다.
몇년전에 시사저널은 미디어 리서치의 도움을 받아
국내 언론 처음으로 한국인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이 무엇인가를 조사했다.
전국 16대 광역시와 도를 대상으로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 추출한 1천명에게
통계청이 제시한 33개 직업군을 제시 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한국인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은 소방관으로 나타났다.
2위는 “간호사”,
3위는 “환경미화원”,
비교적 신뢰받는 직업군으로 4~10위는
4위 “직업운동선수”,
5위 “의사”,
6위 “한의사”,
7워 “초중고 교사”,
8위 “은행원”,
9위 “이/미용사”,
10위는 “프로그래머”로 나타났으며
가장 신뢰받지 못하는 직업군은 “정치인”이다.
참고로 11위~20위는 11위 “신부”, 12위 “문화예술인”, 13위 “판사”, 14위 “전화교환원”,
15위 “텔레마케터”, 16위 “운전원”, 17위 “방송인”, 18위 “승려”, 19위 “회계사”, 20위 “경찰관”
이 자리했고,
21위~33위의 하위 직업군에는 21위 “검사”, 22위 “세무사”, 23위 공무원, 24위 “시민단체 활동가”,
25위 “목사”, 26위 “변호사”, 27위 “기업인”, 28위 “기자”, 29위 “연예인”, 30위 “증권업 종사자”
가 있었으며, 31위에는 “보험업 종사자”, 32위 “부동산중개업자”, 33위는 “정치인”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 <종교인>에 대한 신뢰도는
신부(11위, 74.6%),
승려(18위, 64.0%),
목사(25위, 53.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놓고 <시사저널>은 평가하기를
“국민의 대다수가 종교 지도자를 크게 신봉하거나 신뢰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신부”의 경우 ‘신뢰한다’는 응답(74.6%)이
‘신뢰하지 않는다’(20.6%)라는 응답보다 <3 배가량> 높게 나타났고,
“승려”의 경우에는 ‘신뢰한다’(64%)라는 응답이
‘신뢰하지 않는다’(32.4%)라는 응답보다 <2 배가량> 높았습니다.
하지만 “목사”의 경우, 목사를 신뢰한다10%, 신뢰하지 않는다80%로 나타났다.
종교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목사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시사저널>은 개신교의 배타적 선교 행위와 대형 교회의 목사직의 세습,
그리고 헌금의 강요와 대형 교회 목사들의 막대한 부동산 소유 등의 사치스러운 생활 등을 들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특정 교회의 인사들을 주요 공직에 대거 임명한 일도 ‘목사’가 신뢰를 잃는 한 계기였다고 지적한다.
소득, 권력, 지위, 고용안정 같은 사회적 희소가치를 지닌 [직업 선호도]에서
“목사”가 33개의 직업군 중에서 25위를 했다면 그런대로 체면이 서는 일이지만,
물질적 기준보다 직업 자체가 갖고 있는 봉사, 믿음, 친근감 등의 정서적 가치가 우선시 되는
[직업 신뢰도] 조사에서 33개의 직업군 중에서 25위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소방관”(92.9%), “간호사”(89.9%), 환경미화원“(89.2%)이
한국인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인으로 나타난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사저널>의 조사 결과로 보면, “한국인은 생명이나 건강에 기여하는 직업군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한다. “업무 수행 과정에서 봉사나 희생이 필요한 것이지 거짓이나 속임수를 쓸 동기가 없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다. 화재나 재해 현장에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면서 까지(1945년 4월부터 지난 해 12월까지
순직한 소방관은 모두 306명) 남의 생명을 구하는 그 숭고한 모습에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이타적인 가치를 발견 한다고 한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희생과 사랑의 상징이다.
예수께서 감당하신 바로 그 희생과 사랑의 십자가를
“지금, 여기에서” 기쁨으로 지겠노라며 나선 우리들과 목회자들이다.
하지만 “오늘, 우리의 자리”는 정직과 공(정)의와 신뢰로 십자가 지기를 기뻐 하기보다는
얍삽한 처신(處身)과 보신(保身)의 정치가 가장 지혜로운 가치처럼 행세하고 있다.
33개의 직업군 중 25위로 나타난 신뢰도는 이것을 반증한다.
이런 오늘, 우리의 자리에서 듣는 <시사저널>의 [직업 신뢰도] 조사의 결과는
실로 목회자로서, 교단으로서, 교회로서, 크리스천으로서의 우리를 되돌아 보게 하기에 충분하다.
참으로 믿음 가진 성도들이 부끄러워 해야 하고 회개해야 할 데이터라 할 것이다..
나아가서는 한국의 많은 교회 교역자들 또한 부끄러워 하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필연코 고쳐 나가야 할 대목이다.
<펌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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