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하지 않을줄 알았는데.....
갱년기 우울증상 때문일까!
지나간 많은 시간들이 후회가 되는게 많다,
하지만 어쩌랴 이제 되돌릴수도 없는데
그냥 이렇게 흐르는 시간속에 나를 올려 놓고
물흐르듯 시간을 또 보낼수 밖에......
사람들은 무리를 지어 살고 무리에서 벗어나면
이상한 사람으로 안다,
무리끼리 서로 같은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여
헐뜯고 비방하며 니편 내편을 가른다,
점점 사람들이 싫다,
이게 우울증,
그렇다면 우울증은 괸챻네
핑계삼아 사람들 좀 덜 봐도 되고.....
적당한 거리에서 사람들을 보며 관찰도 하고
조금 받은 감동에도 눈물 찔끔 거리며 위로하면서
그리고 실없이 맘에 없는말 내어 뱉아내지 않아도 되고
어차피 다 없어진 의욕 핑게삼아 누울자리 찻아 다리 좀 쭉 뻗어볼까~
그것도 사치라고 누우면 게으르다는 생각이 드네
하지만 막상 일어나도 별로 할일도 없고
맞아 우울증이 이런거래
자신을 가치없이 느끼며 자학 하는 거래
어쩐지 오늘 하늘이 흐려셔 젠장 깜깜하니까
마음도 컴컴해지려고 이상한 소릴다하네~~
'이런생각 저런 마음 > 일상 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열리다~~ (0) | 2009.12.08 |
---|---|
흔들리는 갱년기~~ (0) | 2009.04.28 |
우울증이 아닌데!!! (0) | 2009.04.18 |
고혈압약 복용 시작하다, (0) | 2009.04.10 |
눈물 렌즈로 세상을 보며..... (0) | 2009.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