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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저런 마음/일상 에서,

눈물 렌즈로 세상을 보며.....

우리 안구에 눈물을 담으면

그 눈물로 아름다운 세상을 볼수 있다,

 

눈물렌즈는 사람의 마음속까지 볼수 있어

세상의 어느 렌즈 보다도 기능이 높다,

 

하지만 그 눈물은 아무 눈물이나

기능 좋은 렌즈가 될수 없다,

 

살면서 지친 어느날

나의 나된것을 모두 버리고

지푸라기 하나 잡을수 없을 만큼 힘을 잃었을때

전능자에게 고통을 호소하며 애원하고 난후

 

그에게서 용서를 받은 기쁨으로

문득문득 주체할수 없는 눈물이 흐를때

그때의  눈물렌즈로 세상을 보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이고,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과 영혼 까지 보는

인간이  만들수 없는 눈물렌즈를 갖는다,

 

그렇게 하여 볼수 없었던 것도 보게되며

마음 한켠에 예쁜 기억을 가지며

행복을 쌓아가는거다,

 

허나 또다른 봐서도 안되는것을 볼수도 있는데

그런것들은 모두 모아 내 삶의 교훈으로 삼으면 된다,

 

그렇게 밝고 어두운 세상의 양면을 투명한 눈물렌즈로 보며

분별력을 갖고 전능자를 만나는 길로 걸어가는것이

또한 축복이다!

 

나날이 그 눈물렌즈가 마르지 않도록 기도 드려야함도

그 눈물렌즈로 볼수있는 상처받은  마음과 영혼을

위로 하는일도 게을리하지 않는 하루하루의 삶이 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