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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저런 마음/함께 나누기

[스크랩] 벌써 3월이네..

서울에 와서 있은지도 거의 한 달이 되어간다.

목표를 하고 왔던 일들이 생각되로 잘 이루어지지가 않아서

애타하며 동분서주 하다 보니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난 것이다.

달력을 보니 벌써 3월하고도 5일이 되었다.

아직도 일은 다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가는 것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지나야 모든 것이 안정이 될터이고 안정이 되어야만이

새로운 일이 시작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환율의 등락에 일희일비하면서 벌써 몇달을 지냈다.

우리나라의 환율이 비정상적이라는 것은 경제에 그리 밝지못한

나같은 사람도 잘 알고있는 사항이다.

IMF의 구제금융을 받은 동유럽의 여러나라들의 돈에 대하여서도

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이 얼마나 부당한 일인지는 모두가 알것이다.

환자보다도 건강한 사람의 능력을 낮게보는 코믹한 일이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당연히 정상적이지 못한 것은 정상으로 돌아 오게 되어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 잘 알고 있지만 당장의 어려움이 우리를 불안하게

하여서 가까이 다가온 정상으로의 회복을 의심하게 한다.

어제 삼성 사장단회의에서 우리나라의 환율이 하반기부터는

하향안정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표를 하였다고 한다.

당연한 것이 갑자기 앞으로 다가온 기분이 든다.

2월에 무역 흑자가 33억불이나 된다고 정부가 발표를 하였고

앞으로도 흑자는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을 하였다.

비록 수출이 늘어서 된 것이 아니고 수입이 줄어서 이루어진

흑자일지라도 계속 흑자가 난다면 우리나라의 외환문제는 당연히

좋은 상황으로 들어설 것이 확실하다.

외화가 많아서 넘쳐나는데 환율이 떨어지지않고 버틸수가 있을까?

이런 당연한 논리가 확인되는 삼성의 발표인 것으로 느껴진다.

 

하반기라면 앞으로 3개월만 지나면 되는 것이 아닌가.

일을 하려면 여러가지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니 이제부터라도

정상환율이 된 상황하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여야만이

하반기라도 시간을 낭비하지않고 일을 할 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괜시리 마음이 바빠진다.

얼마나 오랜동안 마음 속에 가졌던 확신이 이제야 안개가 거치듯이

선명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비정상적인 것은 꼭 정상으로 회복이 된다는 것이 그리고 매우 빠르게..

 

자! 이제부터는 힘을 더 내어 다가온 기회를 꼭 움켜잡자.

희망을 현실로 봍잡아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해 본다.

출처 : 할미꽃을 피우고싶은 사람
글쓴이 : youngkw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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