唾 面 自乾
남이 내얼굴에 침을 뱉으면 스스로 마를때 까지 기다린다,는 뜻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절대 인내가 필요하다
내얼굴에 침을 뱉을때 먼저 닦아 버리면
상대는 더욱 화 를 내게 되기도 하지만
또한 상대의 화를 그대로 인정하는 수도 있기도 하다,
마를때까지 기다리면 화를 진정 시킬수도 있지만
그 화를 낸 사람이 생각 할수 있는 여유도 된다,
작년 이맘때 봉변을 당한 일이 있었다,
그 원인을 빨리 알아챈 내가
인내함으로 참아 내며 어느 누구에게도 항변이나
유치한 변명 따위를 하지 않았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관계가 참 조심스럽다,
어떤이는 작년에는 내게 와서 한 사람에 관하여
침이 마르도록 비판 하던 사람이
올해는 그 사람에 관해 또 침이 마르도록 칭찬 이다,
행여 맞장구 라도 치며
지나치게 비판을 했더라면 큰 일 날뻔했다,
그러길래 '유백두여신(有白頭如新),
경개여고(傾蓋如故)"라는 말이 있듯이
"머리가 희도록 오래됐어도
새로 만난 사이 같은 경우도 있으며,
우연히 잠시 알게 됐어도
오래된 사이 같은 경우도 있고,
세상에는 적도 친구도 지 마음이다,
찾아와서 시비(是非)를 이야기하는 자가
곧 시비하는 사람이다. -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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