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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저런 마음/일상 에서,

어느님의 한국 유학생에 관한 글을 보고 생각나서....

중국에 계시는 어느분의 유학생에 대한 글을 읽다가 생각이나서

아마 어느 대학캠프스에 가셨다가 보면 안될 난감한 광경을 보신 모양,

헌데 그난감 커플이 이분이 중국인 인줄로 알고

한국말로 빨리꺼지라고 욕을 하더라고,

 

 

우리집 식탁에서 가끔 아이들이 하는 얘기를 듣다가

참견하기도 하는데 세녀석이 17,18,19세 남학생이다 보니

관심거리가 자연 성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요즘은 미국 DVD 중에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것이

고교시절 에서 시작하여 대학시절 그리고 결혼하기 까지의

이성 문제 등 에피소드를 극화한 씨리즈로 나오는 영화가 있다,

 

물론 이녀석들의 가장 관심은 성에 관한 것들이다

미국 영화에다가 DVD로 보니 삭제된 부분없이

그대로 화면에 노출이 된다,

그러다보니 이녀석들이 대리만족 아니면 호기심을

해소하며 히히덕거리기 좋은 오락물이다,

 

난 일부러 알면서 못 본체 하며 왜 그런 영화를 보느냐? 고 다그치지 않고

다만 숨어서 보는 습관은 갖지말고 너희들이 함께 보도록해라 , 라고만 한다,

 

그영화를 본날은 식탁에 앉아 이어지는 대화가 자연

저희들의 관심얘기로 발전하게 된다,

어떤 스타일이 좋다는둥 이런여자를 사귀어야 한다는둥,

 

헌데 우리집에서는 미니 스커트를 입는 여자는 사귀어도

긴 후레아 스커트를 입는 여자는 안된단다 

긴 후레아 스커트를 즐겨 입는 여자는 여성스럽기는 하지만

내숭스러우며 자유분방 하다는 이야기다,

 

절대 미니스커트를 즐겨입거나  바지를 즐겨 입는 여자를

애인으로 해야 한다고 그래야 안심할수 있다고 하는

 이아이들의 얘기하는 이유가 분명 있다,

 

오죽하면 북경대에서는 몇년전부터 교내에서

남녀학생의 애정행위 을 금지 한다고 하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