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슬콘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나무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 있는 나무다.
어떤 것들은 4000년쯤 된 것도 있다.
1957년에 슐만이라는 과학자는
그 나무 하나를 찾았는데 이름을 ‘므두셀라’라고 지어 불렀다.
태고의 역사를 지닌 채 거친 모습을 하고 있는
이 소나무는 놀랍게도 거의 5000년이나 된 것이었다.
그 나무는 이집트 사람들이 피라미드를 지을 당시에도
이미 고목이었다.
미국에서는 서부의 해발 3000m에서 3300m 높이의 산 정상에서 자란다고 한다.
혹한과 사나운 바람, 부족한 공기, 그리고 적은 강수량 등 지구상의 가장 나쁜
생존조건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사실 열악한 환경 때문에 오히려 수천 년 동안
그 나무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역경 때문에 보통을 뛰어넘는 강인함과 지구력이 생겨난 것이다.
시련이 모든 생물을 강하게 만든다. 사람도 예외가 아니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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