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쉬켁, 빵, 빵, 빵이 없어요~
어제 운동을 하면서 창밖을 내려다 보다가 슬픈 장면을 목격했다, 항상 강아지 두마리가 공터에서 놀고 있어서 그 모습을 보려고 했는데, 노숙자가 그곳에 있지 않는가, 배가 고팟을까! 빵 모으는통을 드려다 보는데 빵이 없는듯, 그리고 나서 폐 프라스틱 수집통에 손을 넣어 여러개를 흔들어 보다가 음료수통 하나를 꺼집어 내어 열고 입에 댄다, 결국 쓰레기통 쪽으로 다시 갔지만 아무 것도 없는듯! 누가 갔다 두었는지 모를 종이 박스를 또 뒤적뒤적 그 모습을 강아지 두마리가 앉아서 바라본다, 다시 구석진곳 담장이 있는 곳으로 가서 뒤적 뒤적, 그자리는 이미 노숙자 두사람이 기거 하는곳인데 비를 피하느라 다른곳에서 밤을 보낸듯 비어 있었다, 그 사이 또 한사람이 빵 통에 다가와 들여다 보다가 아무 것도 없으니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