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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저런 마음/일상 에서,

감기와 싸우다,

지난 토요일 아침 코가 이상 하면서 왼지 찌뿌듯 하였지만

타이레놀두알을 삼키고 그냥 하루일과를 빈틈없이 시작하였다,

 

그러고 주일아침 샤워하기가 겁이나면서 혹시 감기?하면서

타이레놀두알에 항생제 두알을 삼키고 또 교회 출석을하였다,

 

그날따라 예배 시간이 왼지 길게 느껴지며

뻘리 돌아와 눕고 싶었지만 해야할 일들을 모두 마치고 돌아 오니

오후 2시 가방을 그대로 방에 던져두고

아야 소리를 내품으며 알약 몇알을 삼키고 그냥 누워 버렸다,

 

얼마전부터  너무 건조하여 감기 환자가 많아지고

한집에 한사람이 앓았다하면 온가족이 돌아가며

줄줄이 병원을 찻는 현상이 많아졌다,

 

영감이 나보다 삼일전 아프다고 하면서

내가 만약 감기가 들면 빨리 일어나지 못할거라며

조심 하라고 하더니 정말 말 그대로다

약으로는 도저히 다스려 지지 않아

개운치는 않지만 T 선생을 부르기로 하였다

이틀을 죽어라 앓고는 T선생을 부르는게 좀 아깝기는 하지만

이참에 감기녀석을 싹 물러 가게 하기위하여

이틀을 링거에 엉덩이 주사에 한웅큼씩 주는약을 먹어 가며

감기녀석과 싸우고 있다,

 

 

점 점 앓을때 마다 옜날 친정 어머니께서 하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찬물에 손을 넣으면 손이 저리다고 하시던 말씀도 생각나고

나이 먹으면서 아픈데가 더 크게 느껴 온다던 그말씀들이....

 

감기 몸살에 손이 제일 많이 아픈것은 무슨 이유람~

내가 손을 제일 많이 혹독하게 고생을 시켰나보다

그렇다고 주부가 손을 놀아라 할수도 없고.....

 

 

어쨓던 다행이  남편이 집에서도 일이 가능한 관계로

4일간 간소하게나마 집안일을 맏아 주었다

청소는 청소하러 오는 도우미가 하고

핑계삼아 더 늘어 지고 싶지만 밑반찬이 모두 바닦이다

 

김치도 세로 담아야 하고 할일이 많다

추스려 내일은 움직여 봐야지

 

감기야 이제 물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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