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동안 좋은 친구 한사람 만나기가 어렵다고 하였던가?
특히 남정네들의 관계란 지극히 사는날 동안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먹고사는 문제로 엃혀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세상이 그렇다 보니 만나는 사람 모두가
서로 이익과 배당이 관계가 된다
아무 조건없는 식사 한끼도 없고
밥 한그릇 술한잔을 사주어도
그밥값이 그 술값이 머리속에 계산되어져
훗날 어떤 것으로 돌아 올까로 생각 하였다는 결과가 된다
헌데 이십여년을 상하 관계로 만나져 오다가
어느날 뒤바뀐 인생으로 수평관계로 바꿨다가
다시 수직관계로 전환이 되어갈 즈음의
하위로 있던 사람을 보면
마치 오랜시간 칼을 준비 하였던사람처럼 너무나 돌변하여
보여주지 말아야 할것들을 보여줘
그간의 오랜만남과 지속되어져온 관계마저
가치를 뜰어트리는 결과를 초래할때가 많다
물론 상으로 있던 사람이
그간의 상대의 존중함을 의심해 볼만도 하지만
절대적으로 적절한 배당이나 나눔이나 배품이 없었다면
이미 오래전에 절교가 있었을터이다
왜냐 하면 작은이익이 겸하지 않으면
절대적으로 관계가 지속되지 않았을 것이므로.......
헌데 나눌것없고 배풀것없고
한마디로 이용가치가 떨어져 보라
아무도 얼씬거리지 않는다
더욱 슬픈것은 자신이 보여주지 말아야할 치부를 들어내 놓고
나는 이런사람 입니다 라고 알게 할때는
그냥 그모습 조차 보지 말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더크다
아하~~ 그연세에는
세상을 달관하여 이제는 노을 바라봄도
아쉬워 세상 바람한점도 아름답고
길위의 잡초 한그루도 고귀하게 느껴 질텐데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황폐케 하였을까?
그 더러운 욕심이 사단이 되어
순결한 영혼을 낱낱이 부셔
다시는 빛을 내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
그 흉악한 욕심에게
영혼을 내어 놓다니
아버지라는 무게가 그렇게 세상을 살게 하였을까?
아니면 아내의 남편됨이 그렇게 힘겨웠을까?
정년후의 늙지도 젊지도 않은
남자의 인생 기록표를 그냥 들여다 본것같은
아주 게운치 않은 뒷맛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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