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칠팔년전쯤 천리안 게시판에 떠도는 이야기 중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여자와 나이라는 주제로하여
십대는 성적순
이십대는 미모순
삼십대는 학벌순
사십대는 남편순
오십대는 자식순
육십대는 건강순
칠십대는 영감 이 살아 있느냐
팔십대는 뭐 사나마나 그렇다고 하고...
그래서 한바탕 웃기도 하곤 하였는데
불과 십년도 지나지 않은 사이에 그이야기도 제대로 맞지도 않다
혼자서 자기이름 내어 걸고 성공을한 사람도 있고
오십육십이 되어도 미모가 생생하게 살아 있기도 하고
칠팔십이 되도 헬스 클럽이다 골프다 하여
펄펄건강한 사람도 부지기수다,
뿐만아니라 결혼 적령기조차 없어 진지도 오래며
사십대도 미니 스커트 입어도 이뿌기만 하고
연령에 관계없이 야시시 하게 화장을 하고
보일듯말듯 하늘하늘한 옷걸치고
엉덩이 살짝살짝 씰룩거리며 걸어 가면
같은 여자가 봐도 가던 걸음을 멈추고 바라볼때도 있다,
헌데 남자들은 어떨까?
나이먹을수록 여자는 이뿐여자로 살기 보다는
좋은 사람으로 사는게 더 좋을듯한데
그렇지 않은것인지
좋은 사람이기 보다는
그냥 여자 이고 싶어 하는 여자들을 많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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