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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혼자 주절주절

폭죽~

걸프전 때 였던가

그때 cnn 뉴스 를 보며 마치 불꽃놀이 같다며 얘기를 하였는데....

 

지금 북경 은 어두워지기가 무섭게

폭죽터지는 소리에 정신이 없다

 

어항속 물고기가 폭죽소리에 놀라 우왕좌왕이다

 

한국에서는 명절이면 도로옆에 선물용 과일상자를 쌓아 놓고 판다,

 

바로 그런 모양새로 하며 천막을 치고 좌판을 벌여 쌓아 논것이

바로 폭죽이다

 

구정 바로 다음날 우리 아파트 바로옆 도로에 폭죽 쓰레기가

 벌겋게 쌓였었다

 

아파트 단지안 바로 정원에서 도 떠트린다

 

많이 크게 터트려야 귀신이 나간다고 하며

많이 크게 터지는 사람이 부를 과시 한다고 하니....

 

년간 폭죽으로 낭비하는 돈이 어마어마 하다

 

그 돈으로 배고픈 사람에게 빵을 나누어야 바람직 할것 같은데

귀신을 쫓아 낸다고 하니 갑갑하다

 

이 나라가 언제 바람직한 생각으로 바뀔까?

새벽기도를 갈때마다  "어서 오소서" 하고 기도를 한다

 

지금도 폭죽소리에 tv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작년 보다 달라진게 있다면 화약의 품질이 높아 졌는지

개스냄새가 조금 덜하다,

 

그 화약을 생산해 내는 생산업자도 아마 고위 관리와 고리가 있다고 하더니

올해는 재고를 전부 팔려는 심산인지

오환안으로 폭죽을 터트리는 허가를 내주었단다

그렇겠지 오환안으로 사는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좀더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으니

소비성도 높아 폭죽 매출이 높아 지겠지

 

아예올해 모두 박살내고 이제 그만 하였으면 좋겠다

 

폭죽좌판에 2월12일(음력1월15일)까지 라고 써 붙혀 놓았으니 그때 까지 참아야 한다

 

하느님 이나라 모든 인민이 주님을 영접하게 하소서~~~~~~

 

 

애고~~~~~

지금소리가 크게 들리는 이유는

며칠 참아 내던 한국인들이 짜증이 나서

우리도 함 해보자고 터트리는것 같다

완전 포탄 터지는 소리다

 

아마 1280위엔 짜리 대형으로다

왕창사서 너희들(한족) 한번 들어 볼래 ~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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