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랬지~
나도 니가 여기 블로그를 찻아 올줄은 몰랐거던
그래서 나도 깜짝 놀랬다,
사실 동선이 블로그는 내가 진작에 알았는데
몰래 눈팅만 하다가 얼마전에 내신분을 밝혔다,
그랬더니 동선이도 찻아와서 꼬리글을 달더구나,
동선이가 예민하면 눈치를 챗을거고
아니면 아직 우리가 중국에 오게된 동기를 알지 못할거야,
중국에 와서 아는 사람도 없고
또한 암담한 현실과 맞물려 참 많이도 외로웠다,
처음엔 교회출석도 하지 않았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아무도 나를 모를텐데
사람들 앞에 나서기가 싫더라,
일년은 마치 우울증을 앓는 사람처럼 혼자서 보내고
다음해에 인터넷 북경동호회에서 만난 친구에게 끌려
지금 출석하는 교회에 등록을 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제 페이스를 찻아가며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데, 지금은 자족할줄도 알고
지금의 현실에 오래 길들여 졌지만
그 길들여 지기까지 많은 인내가 필요하더라,
그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다음블로그가 (블로그전엔 칼럼)
많은 위로와 치료를 해주며 큰 힘을 얻게 하더라,
일상에서 받은 상처 또는 내면에 있는 말못할 이야기등
모두 이곳에 풀어 놓고나면
혹은 같은 처지의 사람도 만나게 되고
또는 이미 나와 비슷한 길을 지나온 사람도 만나며
위로를 받고 또는 충고도 받고 값진지혜도 얻고 하며
사람이 얼굴을 마주하며 말하거나 얻기 힘든 여러 경우들을
이곳에서 치료받고 힘을 얻고 하더라,
그리고 좋은 영성을 가지신 훌륭한 신앙인들도 많아서
신앙생활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얻어가며
괸히 여자들끼리 만나서 객적은 수다로 시간을 보내고 돌아설때의
찻아 오는 공허함과 허탈감을 맞지 않아도 되고,
또 첫째 소비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
사람을 만나는 회수가 적어도 되니 상대적 빈곤감이나
몰려다니며 충동구매 하는 여자들 특유의 그런 습관을 갖지 않아서
소비를 하지않아 적은 생활비로 지내는데 도움이 되었음도 인정한다,
가끔은 자식자랑도 올려놓고 자식에게 읽게하며
교육도 시키고 칭찬으로 아이를 신바람나게도 해주었다,
때로는 남편흉도 내어 놓고 세상에 다 알리는듯
공개 재판도 서슴치 않으며 또한번 그래봐라~ 하며 엄포도 놓았다,
그랬더니 , 인터넷 검색창에서 알게되어 찻아온 조카님
언니가 하는 일이면 모두가 최고로 생각하는 사랑하는 동생 윤희,
한국에서 늘 기도하며 블로그에서
나의 근황을 보며 나를 응원하는 영혼이 너무나 맑은 아우,
우리교회 집사님들과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오랜친구 동선이, 그리고 병수,
어제 남편과 웅이에게 니들 얘기했다 블로그에 찻아 왔다고
북경 놀러 오란다
이렇게 친구들도 찾아오며 하나로 묶어주고
멀리 있어도 곁에 있는듯 느끼게 해주는 인터넷이 참 좋다,
'이런생각 저런 마음 > 일상 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고 사진인거 아시지요? (0) | 2008.03.11 |
---|---|
여기저기 사람관리 이야기가 참 많으네, (0) | 2008.03.10 |
난 몇가지 사항이 해당될련지... (0) | 2008.03.05 |
블로그에서... (0) | 2008.02.28 |
영광굴비 &중국굴비~ (0) | 2008.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