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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저런 마음/함께 나누기

[스크랩] 자신의 위치를 아는 사람..


 
- 포츠담 상수시 -

 

 

 

중세의 논지우스는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어느 날 그가

홍해 가에서 나무를 줍고 있는데

유방암에 걸린 여자가 찾아와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논지우스라는 성자를 아시죠? 혹 그분이 있는 곳을 아세요?'   
논지우스는 왜 그를 찾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그분이 병 고치는 능력이 있어서 그분께 가서

기도를 받고 병고침을 받기 위해서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논지우스는 갑자기,

'논지우스는 나쁜 사람입니다.

예수의 이름을 팔아서 자신의 이름을 빛내는 사기꾼입니다.  

그런 사람을 찾지 마십시오'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은

'그럼 나는 어떡합니까?'하며 안타까워하자,

 

논지우스는

'내가 기도해 주겠다'고 하고

그녀를 위해 기도해 주자 유방암이 낫게 되었습니다.

 

논지우스는

'이 병은 내가 고쳐 준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고쳐 주었소.  그러니 가서 예수님께만 감사하시오' 하였습니다. 

 

 

 

그 후 여인은

돌아가서 논지우스는 나쁜 사람이라고

비난하고 죽을 때까지도 예수님만 찬양했다고 합니다.

 

 

 

논지우스는

세상에서는 성공 자가 아닐지 모르나

오직 예수를 위해서는 충성스런 주님의 참 종이었습니다.

 

 

출처 : 하늘과 땅
글쓴이 : 하늘과 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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