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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해/알아두면 보탬되는 상식 또는지식

[스크랩] Web 2.0 적용사례

 

 

 

 

 

 

웹2.0의 소비자문화 관련]

 UCC
 Folksonomy
 Collective Intelligence
 Long Tail

[웹2.0의 유저지원 서비스 관련]

 Social Network
 Individual Service
 Wi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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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의 비즈니스&테크놀러지 관련]

 X-internet
 Flex
 Ajax
 OpenAPI
 Mashup

 

웹2.0이 'Buzz Word'다라는 말이 많이 돌았었는데요,

그건 관련된 것들이 저렇게 많아서 그랬을 겁니다.

지금은 실사례도 많고 핵심적인 사항들이 가시화됐죠.

 

답변이 좀 성의없어 보이나요?

성의있게 하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그러니 이해해주시구요,

다른 부분 궁금하시면 다시 질문주세요.^^

 

뭐 일단 해외사례가 궁금하다 하셨으니까 하나씩 가보겠습니다.

 

1. UCC

대표적인 UCC사이트는 유튜브(www.youtube.com) 입니다.

UCC가 뭔지는 설명 안드려도 아시겠지요.

회원수 7200만명, 구글에 16억5천달러에 인수합병 등이 주요사항입니다.

2006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발명품에도 유튜브가 올랐습니다.

 

2. Folksonomy

폭소노미는 대중에 의한 분류법이지요.

전통적인 디렉토리 방식의 텍소노미(Texonomy)보다

체계적이지는 않지만 형식에 얽매이지 않아 자유롭습니다.

디렉토리 방식은 포털의 사이트별 카테고리를 연상하시면 되구요,

폭소노미가 잘 적용된 사이트은 플리커(www.flickr.com) 입니다.

www.flickr.com/tags 에 들어가시면 태그클라우드가 뜨는데요.

우리나라처럼 태그를 그냥 검색수단으로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디렉토리 혹은 메뉴인 것처럼 활용되고 있죠.

플리커는 야후에 3500만달러에 인수합병되었습니다.

(제가 매우 좋아하는 사이트입니다.)

 

3. Collective Intelligence

집단지성은 소수의 엘리트집단이 아니라

다수의 군중이 더 지혜롭다는 이론인데요,

잘 알려진 제임스 서로위키의 저서 'Wisdom of Crowds'에서

대중이 얼마나 현명한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국내 번역판 있음)

대표적인 집단지성 사이트는 위키피디아(www.wikipedia.org) 입니다.

사용자가 마음껏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는 백과사전이죠.

뉴스 검색하시면 무수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Long Tail

크리스 앤더슨이 처음 소개했지요,

잘 알려진 80/20법칙인 파레토법칙을 부정하는 경제개념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아마존(www.amazon.com) 입니다.

57%가 1년에 한번 팔릴까말까한 희귀 도서들의 매출의 합이

아마존 전체 매출의 57%였다는 통계가 나옴에 따라 꼬리의 경제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를 하나 더 들자면 구글애드센스(http://adsense.google.com) 이 있습니다.

네이버의 광고주는 주로 대기업들이죠.

구글의 광고주는 대부분 꽃가게, 음식점, 명함인쇄소 같은 자영업자들입니다.

돈이 될까 싶지만 20만여명의 광고주로부터 벌어들인 돈은 2005년 한해만

무려 27억달러입니다. 무시할 수 없는 꼬리이지요?

 

5. Social Network

국내의 대표적 소셜네트워크는 싸이월드가 있지요.

미국에는 마이스페이스(www.myspace.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 이 있습니다.

미국 최대의 소셜네트워크 마이스페이스는 루퍼트머독의 뉴스코프가 꿀꺽했구요,

제2의 빌게이츠라 불리는 페이스북의 마크주커버그는 대기업들의 잇따른

인수제의를 모두 거절하고 있지요. 얼마전 야후가 10억달러를 제시했는데

그냥 뻥~ 차버렸습니다. 페이스북의 가치는 20억달러다! 라면서 말이죠.

외에도 요즘은 소셜북마크라는 개념이 뜨고 있지요.

즐겨찾기를 웹에서 공유하는건데요, 국내에선 네이버와 다음이 앞다투어

개설했구요, 마가린이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원조는 딜리셔스(http://del.icio.us) , 이곳이지요.

딜리셔스는 플리커와 동시에 야후에 3500만달러에 인수되었습니다.

 

6. Individual Service

개인화서비스는 최근 국내에서도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국내엔 위자드닷컴이나 마이야후, 마이네이트등이지요.

해외에는 넷바이브스(www.netvibes.com) 가 있습니다.

구글의 개인화페이지는 한국적인것과 거리가 멀어서

아마 국내의 개인화포털은 대부분 이곳을 벤치마킹 했을겁니다.

 

7. Wikis

위키는 사용자들이 직접 웹페이지를 작성할 수 있게하는 시스템입니다.

이것이 적용되서 잘 알려진 사이트가 아까 말씀드린 위키피디아구요,

이것을 개발하는 업체중 유명한 곳은 잣스팟(www.jotspot.com) 입니다.

잣스팟은 구글에 인수되었습니다. 인수가와 조건은 미공개되었습니다.

 

8. Tag, RSS, Trackback

이건 묶어서 설명드릴게요,

태그는 잘 아시다시피 게시물을 표현하는 꼬리표이고

RSS는 블로그나 뉴스사이트를 게시판 보듯이 구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트랙백은 블로그간 소통을 위한 기능중 하나이구요,

이 세가지는 국내에 모두 적용되어 있으니 검색해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태그를 잘 활용한 사이트는 위에 말씀드린 플리커와 국내의 올블로그와 같은

블로고스피어인 테크노라티(www.technorati.com)가 있습니다.

 

9. X-internet

X인터넷의 역사는 오래된 편입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웹2.0에 적합한 요소를 매칭하기위해

Adobe와 MS가 발벗고 나서고 있기 때문이죠.

어도비는 이 분야에 거의 연관성이 없었는데요, 드림위버와 플래시로 유명한

Macromedia를 인수하고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의도적이었겠지만요.

매크로미디어는 X인터넷사업을 RIA(Rich Internet Application)라 명명하고

오래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왔습니다. 기술적인 건 설명하자면 복잡하기때문에

따로 자료를 찾아보심을 권하구요, 이것을 참고하시면 좋을겁니다.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etc/0,39031164,39153342,00.htm

어도비가 자사의 RIA사업전략을 발표한 Adobe MAX2006 관련기사입니다.

 

10. Flex

매크로미디어의 기술로 탄생한 플렉스는 국내외 여러 사이트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해하기 쉬운 예로는 국내의 CGV사이트 아시죠?

한 화면에서 처리 가능한예매 시스템.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Flex의 꼼꼼한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고도의 기술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은건 이미 기존의 테크닉들을

활용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관련정보는 이곳을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http://www.zdnet.co.kr/builder/dev/web/0,39031700,39130893,00.htm

짧지만 핵심적인 사항들은 다 들어있지요?


11. Ajax

너도나도 Ajax열풍입니다.

대표적인 적용사례는 구글입니다.

구글 맵스 (http://code.google.com/apis/ajaxsearch/)

구글 G메일 (http://mail.google.com/)

구글 아작스서치 (http://code.google.com/apis/ajaxsearch/)

잘 소개 되어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굳이 풀어쓰지 않아도 될 듯하구요,

http://blog.paran.com/webdress/8459962

아작스의 시작과 끝이 매우 잘 나와있습니다.

 

12. OpenAPI, Mash up

만약에 님의 회사에서 7년동안 검색엔진을 개발했는데

소스를 인터넷에 공개해버리자면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네이버나 GS이숍에 전화해서 당신네 검색엔진과 쇼핑몰 솔루션

좀 쓰자고 하면 '그러죠' 하고 소스를 덥석 줄까요?

허무맹랑해보이지만 그렇게 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네이버에 OpenAPI 있지요?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거, 가짭니다.

구글의 검색엔진 API는 설치하는 사이트 내의 검색결과를 보여주지만

네이버는 모두 자기네 안에서만 긁어오죠. 소스를 공유할 마음이 없는 것 같구요,

그냥 마케팅수단의 확장으로 보여져서 얄밉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네이버API를 이용해서 이것저것 만들어내는 열정적인 분들이 계시더군요.

 

진정한 OpenAPI는 바로 이런거죠.

 

구글의 서치바를 내 블로그나 회사 홈페이지에 달면

검색화면에 사이트 내의 결과만 뜹니다.

구글맵을 가지고 온라인게임 지도도 만들 수 있구요.

(www.mapwow.com)

시카고경찰청에서 활용하면 범죄발생지역 관리도 할 수 있습니다.

(www.chicagocrime.org)

 

이렇게 타사의 공개된 어플리케이션 소스를 다른 서비스나 사업에

적용시키는 것을 Mash up이라고 합니다.

 

 

쇼핑몰을 개설하고 싶은데 고민이라구요?

임대쇼핑몰 가격비교하랴, 각종 사업자신고며 다 했더니

상품은 어디서 떼오지???

 

아마존닷컴에 가시면됩니다.

아마존에 등록된 수백만가지의 상품들을 아마존의 쇼핑몰

솔루션을 이용해서 내마음대로 구성하고 내 도메인에 연결,

판매만하면 되지요. 남의 솔루션, 남의 상품가지고 난 그냥

요리조리 짜맞춰서 팔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http://www.amazon.com/Instant-Website-Program-Overview/b/ref=sc_fe_c_2_3309511_3/102-2274452-3737768?ie=UTF8&node=16269941&no=3309511&me=A36L942TSJ2AJA%2Fref%3Diws%5Fmain%5F%2F%24%7B0%7D)

 

 

이상 해외사례를 알아봤는데요, 어째... 도움이 되셨나요?

언뜻 보기에도 해외에는 사이트마다 웹2.0의 기본정신인 '참여, 공유, 개방'이

녹아들어가 있지요. 민족이 달라서 나타나는 문화적 차이일 수도 있겠네요.

 

출처 : 중국에서의 삶
글쓴이 : janu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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