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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에 관하여/성경속의 인물들

리브가

리브가(Rebecca)


    리브가는 "그물 끈"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의 밧단아람 사람 브두엘의 딸이요,라반의 누이였습니다. 아브라함이 신복과 같은 그의 종에게 손을 환도뼈 밑에 넣게 하여 맹세케 함으로 자기 친족 중에서 구한 아들 이삭의 아내였습니다.

    그 림 : 우물가의 리브가 : 피아체타 작품. 나이든 신사가 어린 양치기 소녀에게 다가가는 장면. 피아체타는 기독교적 주제로 그림을 그린 전형적인 18세기 화가이다. 채식을 강조하는 티에폴로와는 달리 단순하게 그림으로 석고상처럼 세련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유화.캔버스 102*137cm.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이 아브라함과 약속하고 밧단아람에 올라가 리브가를 아브라함의 자부로 데려온 창세기 24장 전체의 기사는 아주 극적인 사건 이었습니다. 엘리에셀이 여행 중에 노상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첫째 순전히 신부감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목이 말라 물을 구할 때에 자기와 약대까지도 함께 물을 주면 하나님이 택한 사람으로 지정하여 기도하였는데 리브가가 기도대로 물을 주어 하나님의 응답으로 확정하였습니다. 또한 리브가를 동행시키도록 허락을 받아내는 일이 있기 전에는 음식을 거절하며 그일까지 성공시켰습니다. 엘리에셀은 충성된 사람이었습니다.

    리브가는 부지런하고 순결하고 건강하고 판단력이 있는 지혜로운 여자였습니다. 그러나 야곱을 편애하여 남편을 속이고 축복을 강제로 빼앗게 한 것은 실수였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기다렸어야 했습니다.

    ▷교훈과 적용◁

    첫째, 리브가와 같이 처녀들이 결혼 대상을 구할 때에 자기 주장이나 판단 보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결혼 대상이라는 것이 확실할 때에는 신랑을 보지 못했어도 순종했습니다.

    둘째,리브가는 사람과 약대에게까지 물을 주었던 자비심이 그의 운명을 결정했습니다. 우리의 동정심은 어떠합니까.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조카인 브두엘의 딸이며 이삭의 아내이다. 그의 이름의 뜻은 [연결하다]로서 이름 그대로 그는 이스라엘 족장과 그 후손들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한 인물이다.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미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문을 얻게 할지어다](창 24:60). 이 축복을 따라 그녀는 시 어머니 사라의 뒤를 이어 열국의 어머니가 되었는가 하면 이스라엘 왕가의 조상이 되었다.

    리브가는 히브리 지혜문학의 모델로 등장되는 [지혜롭고 현숙한 여인상]을 지닌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그런자는 살아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 하느니라](잠 31:10 -12).

    메소보다미아의 나홀 성밖 우물가에서 주인 아브라함의 명령을 따라 그의 아들 이삭의 배필을 구하기 위하여 멀리서 사막길을 걸어온 늙은 종에게 그녀는 공손하게 한 그릇의 물을 대접한 후에 목이 말라 헐덕이는 열필의 낙타에도 물을 주었다. 이것은 리브가가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이루기 위한 지혜로운 행동이며 낙타에까지 물을 준것은 그녀의 근면과 성실을 나타낸 것이다. 옛 이야기에 한 지혜로운 처녀가 물을 좀 달라는 한 청년에게 물에 체하지 않도록 물그릇에 버들 잎을 띄워서 천천히 마시도록한 갸륵한 행위, 그것이 계기가 되어 훗날 그녀는 왕후가 되었다는 이야기와 맥을 같이하는 사건이다.

    이처럼 리브가는 지혜롭고 성실한 여성이었는가 하면 선택과 결단에 있어서도 남다른 선별력과 결단력이 있었다. 주위의 가족들이 아브라함 의 종을 따라 그의 아들 이삭이 있는 가나안 땅으로 가겠느냐 하고 물었을 때 그녀는 서슴없이 [가겠나이다]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먼 훗날 에서와 야곱 두 아들이 장자권문제로 신경전을 벌리고 있을 때 리브가는 야곱편을 택함으로 하나님의 섭리가 순순히 실현 되도록 중보역을 서슴없이 감당해 나갔다. 이렇게 볼때 그녀는 믿음으로 섭리에 순종한 이상적 신자상이라 할 수 있다.


    본 문 : 창24:1-67
    요 절 : (창24:67)

    1. 크리스찬 의 모범적인 결혼조건은 하나님 안에서 믿음과 순종이다.

    1).아브라함은 늙은 종을 불러서 아들 이삭의 결혼을 치루는 일에 있어서 몇가지 절대적인 기준을 세워 맹세하게 하였다.

    (1).이방 여인을 선택하지 말라는 구절을 적어보자(창24:3하)
    (2).아브라함의 고향에 가서 같은 종족 중에서 아내를 택하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돌아가지 말라고 한 이유는 무엇이겠나?(창24:4-7상)
    (3).결혼 성사에 대한 아브라함의 확신은?(창24:7하)

    2).중매일을 수행하는 늙은 종의 자세에서 아브라함의 믿음의 영향력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성실과 믿음과 순종으로 그에게 주어진 업무를 완수하고 있다.

    (1).아브라함의 종은 어떤 경우에 하나님께 기도하였나?(창24:10-14)
    (2).리브가의 결혼문제에 대하여 그녀의 가정에서는 어떻게 대처하였나?(창24:50-51).

    *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은 그의 아들 결혼에 있어서도 신앙일변도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2. 기도와 사랑으로 가정을 이루는 리브가와 이삭의 결혼생활

    그 림 : 리브가와 이삭의 만남 : 쥴리우스 쉬노르의 판화. 1860년 작품 1).리브가는 결혼에 임하기까지 믿음의 결단과 정절을 잘 지켰다.
    (1).리브가의 결단(창24:55-59)
    (2).리브가는 이제 곧 남편이 될 사람인 이삭과의 관계에서 결혼 전까지는 여자로서의 몸가짐을 단정히 하였다. 이렇게 정절을 지키는 태도로서 리브가는 어떻게 하였나?(창24:65)..

    2).결혼식을 앞두고 신부를 맞이하기 위한 이삭의 준비는 한 마디로 은혜로운 자세였다.

    (1).이삭이 들에 나가 묵상을 한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찾아보자(창24:63, 시19:14).
    (2).이삭과 리브가의 결혼생활(창24:67, 엡5:33)

    * 이삭이 리브가를 사랑하였다는 말씀은 단순히 육체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이해하고 서로가 존경하며 성실한 관계를 유지하였음을 말한다. 이삭의 가정의 행복한 비결은 믿음과 사랑 그리고 기도로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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