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저녁을 청소년집회에 다녀온 아들이
집에 돌아오면 늦은밤 임에도 듣고온 간증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참여 학생수가 300여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피곤 할터인데도 학교 다녀와서 전화 하여 "엄마 다녀옵니다" 하고
집회 참석에 가는 아들녀석이 너무나 사랑 스럽습니다,
사는게 그런가 봅니다
힘들고 어려워 지칠것 같은데도 아들을 위하여 장을 보고
음식을 하고 그녀석 기분좋은 한마디에 피곤이 녹고
그녀석 밥먹는모습보면 기분이 좋아 지고.......
요즘은 전쟁 미망인들이 혼자서 그 인고의 세월을 살아 갈수 있었던게
자식이 버팀목이 되었다는 이야기들를 많이 생각해봅니다
저야 남편과는 잠간 떨어져 있는 것이지만
그들은 돌아 올수 없는 곳으로 남편을 보내고
자식에게 의지하며 살아왔던 이야기들을 생각하며
그럴수 있었겠구나! 합니다
정말 자식은 하느님 선물이네요
기쁨도 사랑도 모두 응축된 선물입니다
오늘아침 학교가는 녀석 끌어안고
오랜만에 녀석의별명 한번 불러봤네요
보물아~ 사랑해 ~하고 등을 두드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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