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회, 좋은 교인
(엡4:1-6)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께서 로마 군인들에게 잡히시기 전날 밤에 뜨겁게 드린 기도이다. 고통과 번민의 밤을
지새우시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셨다. “내가 비옵는 것은 …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 우리가
하나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우리가 죄 많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면서 교회를 지키며 부흥 시키며, 교회다운
교회를 세워 나가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수님은 교회를 위하여 가장 큰 값을 치르셨고 교회가 분열, 갈등, 부조화로 인하여 손상 받지
않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진정한 교인이라면 교회의 화평을 지키는 것이 책임이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에베소서 4장 3절) 그렇다면 어떻게 이를 실천할 수 있을까? 다음의 여섯 가지를 지켜야 한다.
첫째 서로가 다른
점보다 같은 점, 공유(共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둘째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격을 인정 하여야 한다. 셋째 서로 간에
험담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 넷째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고 극복함에 하나님의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다섯째 영적
지도자들을 인정하고 높여 주어야 한다. 여섯째 비판하기보다 격려해 주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 된 교회’에 복을 주신다.
좋은 교회는 좋은 교인들이 모인 교회이다. 좋은 교인은 예수님의 명을 따라 하나 되는 일에 헌신하는 교인들이다. 우리 크리스찬들이 큰 일을
감당하려면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 할 바가 ‘하나 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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