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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보물을 생각하며/아들에게

아들아, 고맙다~~

오늘아침 7시 20분 부터 나는 자유다~

아들 녀석이 모두 스키장으로 인솔해 가버렸다~

 

오늘은 점심을 영감과 밖에 나가서 먹어도되고

행여 영감 스켸줄이 발생하면

난 안먹어도 아니면 누구 와 함께 먹어도 상관 없다,

 

하루세끼 끼니를 챙긴다는거 정말 쉽지 않다

한달 매뉴를 짜도 음식량에 따라

그 매뉴가 쥐죽박죽이 되기 때문이다,

 

웅이 녀석이 참 고맙다,

한살씩 차이나는 형과 동생을

잘도 놀아주고 가이드도 해주고

여러가지 양보도하며 인내해 줄줄도알며

리드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다,

 

여러가지가 안타깝기도 하여

엄마는 니가 우선 이니까

니가 노~오 하면 홈스테이 그만 둘께 하였더니

엄마 괸�아요~, 가족이 많아서 좋고

혼자만 있는것 보다 좋아요 , 라며 이녀석이 엄마를 더 달랜다

 

그래 넌 멋진 놈이야~

 

스스로 난척하는 사람에게는 비굴하지않게 기를 꺽을줄도 알고

스스로 부족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기를 세워줄줄도 아는

니가 자랑 스럽다,

 

 

사랑해 보물~!

오늘 스키 즐겁게 타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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