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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위해 온것들/사진자료

[스크랩] 한글성경 최초로 번역되고 출판된곳

중국심양 동관교회

 

관교회는 1889년 영국 스코트랜드 출신인 존 로스(John Ross) 목사(1889-1910)에 의해 세워진 교회로써 한글성경이 최초로 번역되고 출판된 곳이다.

 

 동관교회는 1919년 이화단 사건으로 일부 건물이 파괴되었으며 문화 혁명이 끝난 1979년 이후에 복원되었다. 로스 목사는 이교회에 신학교를 세우고 10명의 신학생에게 목사 안수를 주는등 선교사로서 업무를 계속 수행하다가 1970년 70세 나이로 고국으로 돌아가 5년뒤 고향에서 소천하였다.

 

 심양시의 인구가 약750~800만명에 비해서 교회는 4-5개밖에 없는 실정으로 일요일에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수 없으므로 동관교회는 평일에도 이와 같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동관교회 뜰 안쪽에 있는 로스 목사가 기거하며 한글성경 번역과 출판작업을 했던 기념관이며 로스 목사의 소천 소식을 듣고 1916년 그를 기념하는 기념비를 본당 십자가 밑 벽면에 세웠다.

 

 

고  존로스(1846-1916) 목사의 초상

 

 존로스 목사 기념비

 

기념비 내용: "존로스 목사님은 스코틀랜드 분이시다. 그 음성이나 모습이 여전히 계시는 듯해 경의를 표하노라. 하나님게 충성하고 교우들을 사랑하기를 38년간 사방에 교회의 붐을 일으킨 관동(산해관 동쪽)의 한 분이시며 교회당을 신설하고 설교하시니 그 덕행이 받들림을 받도다.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만고에 보존하기 위해 돌에 비문을 새기니 길이 길이 남아 있으리라"

 

 

 100년이 넘은 피아노인데도 음색은 아직도 아름답다. 조율하면 훌륭할듯...

 

 교회를 세운후 스코틀랜드 교회에서 피아노를 헌납해 오다.

 

 현재 교인수는 3만명이 넘으며 교인들이 매주 주일 뿐만아니라 평일에도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시무하는 목사 3명, 장로 4명이 있다

 

외부에서 본 현재의 교회당 건물 

출처 : 예술가랑
글쓴이 : 예술가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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