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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에 관하여/성경속의 인물들

백성을 파멸시킨 , 발람

발람(Balaam)


뜻 : 백성을 파멸시키는 자 베돌성 아몬 강변에 사는 브올의 아들로 선지자(민22:5).
모압 왕 발락이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청할 때 물욕에 끌려 가다가 타고가던나귀에게 책망을 받고 천사의 견책도 받았다(민22:28-33, 벧후2:15).
모압에 이르러 여호와의 지시대로 3차에 걸쳐 이스라엘을 축복하였다(민23:1-24:9).

    발람이라는 이름의 뜻은 [백성을 파멸시키는 자]이며 그는 유프라테스 강변에 있는 메소포타미아 부돌지방 사람으로서 브올의 아들이요 술사였다. 그는 이방인으로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훼에대한 경외심과 두려워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었으나 결국 발락이 제공한 물질에 눈이 어두워 이스라엘을 범죄에 빠지게한 이중인격의 선지자라 할 수 있다 .

    모압왕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진입하려 할때 그는 아모리인 들을 섬멸한 이스라엘 군대의 위력에 공포감을 느낀 나머지 미디안 장로들과 혐의하기를 부돌의 아들 발람으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토록 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무력으로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것보다 선지자 기도의 힘을 빌리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나머지 취한 신앙아닌 종교적 계략이었다.

    이제 모압왕 발락이 장로들에게 귀한 예물을 주어 발람에게 전달토록 했으며 그리고 그의 입으로 이스라엘을 저주토록 했다. 그러나 발람은 세번이나 이러한 부탁을 받았으나 하나님을 두려워한 나머지 다음과 같이 완강히 거절했다.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발락이 그 집에 은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어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민22:18). [하나님이 저주치 않으신 자를 내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 어찌 꾸짖을고](민23:8).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 시랴](민23:19). 그러나 성서기자들은 한결같이 발람의 신앙인격을 평하기를 표면과 이면이 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른 거짓 선지자로 낙인을 찍고 있다( 참조:계2:14 벧후2:15-16 유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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