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nsoon 2006. 12. 27. 23:43
예수회의 음모

예수회(Jesuit)는 A.D. 1534년 스페인 사람 로욜라가 조직한 단체로 교황에게 충성하고, 카톨릭을 옹호하며,개신교도를 박해하거나 음해하기 위해 만든 단체입니다.
예수회 회원이 되려면 교황의 명령에만 순종하게 되기 위해 14년동안 고난의 훈련을 겪어야만 합니다.예수회의 우두머리는 '검은 교황'(Black Pope)으로 불리는데 현재는

오히려 교황청의 실세가 되었습니다.

예수회는 비밀 결사로 바티칸의 사복경찰 노릇을 했으며,

주로 정계나 재계, 종교계에 침투하여 영향력 있는 사람을
포섭하거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리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세 이후 약화된 교황청의 권위와 권력을 회복하고,

급기야 다시 중세시대 같이 세상을 정복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입니다.

1572년 예수회는 프랑스 헨리 3세의 도움으로 카톨릭 신자인

 마가렛 공주와 위그노(프로테스탄트) 신자인 헨리
사이의 결혼식에 모인 
위그노교도들에 대한 대 학살을 감행했습니다.
예수회는 카톨릭 교도를 선동하여 위그노 지도자는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만명이 넘는 대 학살을 자행했습니다.
예수회는 헨리 3세도 더 이상 쓸모 없게 되자 1589년에 클레멘트 수도사를 통해 암살했습니다.

영국에서도 예수회는 카톨릭에 순응하지 않고,

오염되지 않은 흠정역 성경을 발간한 제임스 왕을 살해하기 위한
'건 파우더 음모사건'을 일으켰습니다.
카톨릭 교도인 포크스는 영국 의회 지하실에 잠입해 36통이나 되는 화약으로

의사당과 국왕 관저를 폭파시켜 날려 버리려다 적발되었습니다.

음모자들은 의사당 옆 건물 지하에서 일년동안 터널을 뚫어 의사당 지하에 잠입했습니다.
그들은 제임스 왕을 죽이고 스페인의 도움을 받아 반란을 일으킬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음모자 8명은 모두 교수형을 당하였고, 영국 예수회의 수장이었던

헨리 가넷(Henry Garnet)도 사형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회는 카톨릭의 권력을 회복하기 위해 학살이나 테러,

반란 같은 일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이제 예수회의 과업은 프로테스탄트 학자들을 부추켜 제발로

로마 카톨릭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일입니다.
개신교도가 순수한 믿음을 저버리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순수한 킹제임스 성경을 부패한 성경으로 대체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다수 본문'이나 킹제임스 성경이 믿을 수 없거나

오류가 있다고 선전하게 해 권위를 떨어뜨려야 합니다.

그래서 킹제임스 성경의 권위를 떨어뜨리기 위해

'본문 비평'(Textual Criticism)이란 것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본문 비평은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한 듯이 느껴지지만

하나님의 보존된 말씀을 인간적인 방법으로 평가하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은 것입니다.
게다가 본문 비평은 이미 오래 전에 성경을 변개했던

알렉산드리아의 서기관들이 행하던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신학교에서 성경을 제대로 알려면

히브리어나 그리스어를 알아야 한다고 가르치고는 내용이 조작된
히브리어나 그리스어 사전을 주어 주고, 킹제임스 성경이 잘못 번역되었다고 알려줍니다.


미국의 개정표준역성경(RSV)은 이사야 7장 14절의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다'를 '젊은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다'고 변개했는데, 히브리어의 '처녀'를 나타내는 단어(alma)가

'젊은 여자'를 나타낼 수도 있다는 추측 때문입니다.

예수회에게 있어서 '다수 본문'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소수 본문'의 권위를 높히는 일입니다.
이런 일을 자행한 학자는
그리스바크, 웨스트코트, 호르트 등입니다.
그들은 '다수 본문'이 고의적으로 수정된 것이고, 시내사본 같은

'소수 본문' 정통 본문이라고 주장하였고, 현재
대부분의 신학교에서 이들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습니다.

영국 성공회를 로마 카톨릭의 수중에 넣어 변개된 성경을 만들게 한 장본인은

와이스먼 추기경(Cardinal Wiseman,1802~1865)입니다.
그는 영국의 개신교 정치인이나 종교인을 포섭해

카톨릭의 권위에 순응하게 만들었고, 결국 150명의 영국 성공회
목사와 유명한 교인들이 카톨릭 교회에 합류했습니다.